[소소한일상] 젠장 빨래할 타이밍 놓쳤다.

바람 하나 안 통하는 반지하집 

게다가 밖엔 비도 내리고

이제와서 빨래 한다고 마를리도 만무하고

모르겠다

다음주는 아무도 눈에 안 띄게 조용히 다녀야지

[一目瞭然]

빨리방에 1만원 투자해서 건조기까지 싹 돌리는 것도 좋은...

[人生無想]

크흡.. 다다음주까진 비상금도 없습니다!
아 그 전에
동네에 빨래방 같은 것도 없고..
워낙에 후진 동네라.

[칼 헬턴트]

ㅎㅎ위로드립니다

[人生無想]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M12]

저도 오늘 빨래 못함.... 망함.

[人生無想]

다음주는 은둔! 은신! 기도비닉!

[kn]

널어놓고 선풍기 돌리면 ok

[人生無想]

..!! 이런 방법이!

[HDMI]

에어컨이 제습 됩니다

다만 제습기와 다르게 공기를 차갑게 하면서 제습하는 매커니즘이라

옷 뜨시게 입고 에어컨 돌리거나

보일러 틀고 에어컨 돌리면 금방 마름 이 무슨 ㅋㅋㅋ

[스미카]

반지하면 제습기 하나 들이세요
진짜 반지하 삶이 달라집니다

[피빛날개]

제습기 짱입니다
싼거라도 하나 사두시면 좋습니다

[스미카]

여름에 장마 기간에는 선풍기 돌려도 빨래고 뭐고 마르지도 않고
집안에는 습도가 미친듯이 올라가서 꿉꿉하고
에어컨 틀면 전기세 장난 아니고
겨울에도 빨래에서 나오는 습기때문에 실내 습도 높아져서 결로 생기기 쉬운데
제습기 하나면 습도는 아주 그냥 완벽하게 잡습니다
오늘처럼 기온은 선선한데 습도만 높은 날엔 에어컨 안틀고 제습기만 틀어도 적정온도+적정습도 만들기 가능
빨래도 방 하나에 몰아넣고 제습기 풀로 돌리면 5시간도 안걸려서 다 말라요

[스미카]

장마 오기 전에 당근 마켓 같은데서 잘 찾아보시면 연식 좀 된 제습기들 10만원도 안되게 올라오는거 많은데 하나 구해두시면 정말 잘 샀다는 생각 드실거에요

[人生無想]

찾아봐야겠네요!

[꿈꾸는해피빈]

저는 그 1인용 건조기? 3kg 되는 거 작년에 사서 잘 쓰고 있네요. 제습기도, 미니 건조기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안뎀]

제습기돌리면 냄새없이 뽀송뽀송하게 옷 말라요

[츄푸덕]

선풍기랑 에어컨 제습모드 동시에 틀어놓으시고요, 환기가 필요하니 창문을 3~5cm만 열어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