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일상] 쫌 아까 당근 때문에 갔다가 람보르기니 봄.2022.09.21 PM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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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 500gb짜리 8,000원에 팔길래

엑박360에 꽂으려고 사러 갔다가 노랑색 디아블로..?

요즘 모델은 아니고 연식이 좀 있는 것 같은데

정확한 모델명은 모르겠음.


근데도 간지가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앙


암튼 줫간지 폭발하는 차 보면서 감탄하고 있는데

드라이버가 딱 내리더니


당근이세요?


헐!


8천원인데 쿨하게(?) 만원 드리고 옴.


2천원 까짓거 하찮았겠지만서도.

댓글 : 12 개
연식있고 노란색이면 높은 확률로 무르시엘라고나 가야르도
아. 무르시엘라고! 그거 맞는듯요.
하긴 돈이수십억있을건디 2천원쯤이야ㅋㅋ
주인장이 사는거니까 2천원을 더 준건데...
흔한데 ㅋ
당근거래하러 차타고 왔다갔다하는 기름값이 더 나오겠는데
2
나이가 드니 그냥 시끄럽기만 하더군요.
그리고 실제로 타보면 뭐 그렇게 불편하고 고장도 많이 나는지
친구 멕라렌 탔을 때 얘기 들어보면 그냥 그지 같은 특히 우리나라 같은 방지턱 많은 나라에서는 절대 타면 안되는 그냥
겉멋만 내는 차인거 같아서 더 별로더라구요.
그리고 람보면 좀 흔하지 않나요. 부가티 정도는 봐야 오 하던데
람보르기니타고 당근은 결코 흔하지 않죠 ㅋㅋㅋ

그분 아마 그냥 운전하는 재미로 왔다갔다 했을 거예요ㅎ
다른 볼 일이 이미 있고 겸사겸사 거래하러 나온 것 같더라고요.
일전에 당근에서 5000원 깎아줬는데 밴츠타고 오는거보고 좀 짜증이 돈도 많아 보이시는 분이 왜이리 깍아달라고 했는지
찝찝한 당근 이었음
기름값 2만원 빼달라길래 짜증나도 알앗다고 하고 나갓다가 람보르기니 탑승해서 거래햇다던 얘기가 생각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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