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등등] 한 때 연기자들 웃겼던 시절.2023.05.01 PM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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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대상 축하공연 반응류.




누가 아무런 반응 하지 말라고 시키기라도 한 건지

묵묵부담 노리액션이던 시절.

 

그저 서로 분야가 다른 재능러들인 것 뿐인데

 

우리는 너희 광대들이랑은 끕이 달라.

뭐 이런 건가 싶었음.




이래야 축하공연 오는 가수들도 힘이 나지 않겠나?



옛날에 그렇게나 욕을 바가지로 쳐잡수셔서들 그런지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나아지고 있기는 함.

댓글 : 12 개
예능인들은 원래 리액션이 좋은사람들이고 연기자들은 아이돌에 관심 크게 있지않은 이상 환호하고 그런 반응 안나올수도 있겠다 싶네여
아이돌이나 관심 여부를 떠나서
그냥 저 당시엔 조용필옹이 오셔서 여행을 떠나요를 불러도 누구 하나 꿈쩍 않을 것 같던 시절이었습니다.
요즘은 많이 나아졌죠.
아무리 그래도 신나는 무대를 앞에 두고 저렇게 정색할 수가 있는건가 싶기는 했음
정말 다들 짜고 하는게 아니면 저럴 수가 없다고 생각될만큼
고령연기자 분들도 있고 얌전한분도있고
주변눈치보여서 못할수도있겠죠
호응하고싶은쪽은 대게 신인이고 어린쪽일테니 예의상
뭐, 배우들은 '님'자 붙여가면서 극 존칭 대우해주고 예능인들과 아이돌,가수들 찬밥 대우한건 꽤 예전부터 말 나왔던 부분이라...
(굳이 멀리까지 안 찾아봐도 되는게 코로나 시국 당시 CJ 큰행사 자료들 보면 MC만 잠깐 보면 되는 배우들은 개인별로 대기실 다 챙겨줬으면서 메인 행사의 주인공인 아이돌들한텐 대기실 자체를 아예 안 주는 만행을 저지르는 바람에 그 아이돌뿐 아니라 수 많은 관련 스태프들까지 지하주차창& 화장실에서 쌩 고생하며 무대 준비했다고 함)

이런 불만들이 슬슬 쌓이고 쌓이다가 백상 시상식때 유재석 찬밥대우 사건이 크게 터지면서 몰랐던 대중들도 과거 배우들이 왜 저딴식으로 무개념 행동을 했는지 그 이유를 제대로 알게된거임.
가수를 약간 천대하는 문화가 있어서 딴따라 공연하는데 환호하면 배우 격떨어진다는 문화가 있었다고 해요
격 같은 소리하고 앉아있네
z랄이 풍년이다 아주
고령의 배우들이 있어서 그런거아닐까싶기도하네요. 윗대선배들이 근엄진지떨고있는데 후배배우들이 막 환호성 지르고있을수도없고.
가수도 장르에 따라 그들만의 세계가 있었던 것처럼 (락이 좀 심했음)
연기자 중에서도 영화배우 쪽이 좀 심했었죠.

아이돌이나 댄스가수는 쉽고 가볍게 여기던 때가 있었고
지금은 나아졌다지만 크게 다르지 않음.
배우는 뭐 시벌 얼마나 고귀한 직업이라고 같은 연예인끼리 저렇게 차별하는거보면 죨라 웃기는 노릇이죠. ㅋ
예전에는 TV에 나오는 연기자는 '아이고~ 탤런트님 오셨어?'하고 무시하던 시절도 있었답니다.
영화배우만 고귀한 분들이시고 나머지는 아랫것들이라고.
그렇다고 뭐라고 할 수준가지는 아닌듯.. 그려려니 할 정도의 수준..논란이라고 하기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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