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던 거] 순두부찌개, 제육볶음, 파스타, 스테이크, 아이스크림2024.09.16 PM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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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자 마자 나온 순두부.

별 다른 조미료 없이

그냥 이대로도 꼬소하고 맛있습니다.



일행이 임플란트 한지 얼마 안 되서

아직 닥딱한 걸 못 먹는 터라

오랜만에 순두부 찌개.gif



반찬 여섯 가지 전부 다 맛있습니다.

간이 강하지 않고

조미료 맛을 최대한 배제했다는 느낌이 물씬.



암만 그래도 고기는 필요하니

제 단독 메인 디쉬 제육 볶음.



적당한 간에 꼬소함 가득한 순두부 찌개.



밥에 비벼서 제육 볶음 하나 올리면

캬.........



잘 먹었습니다!


점심은 끝.


적당히 시간 보내다가 저녁.



앞으로 나올 음식들도

겁나게 맛있을 거라고 말하는 듯한 샐러드.



목살 스테이크.

특히 버터 향이 물씬 풍기는 송이 버섯 구이가

기가 막혔습니다.



로제 파스타.

미춋따리 이거.


일행이

국밥류는 거의 1/3 정도 먹으면 많이 먹었다고 할 정도로

입이 짧은 편인데

이걸 거의 다 먹더라고요.


서비스로 받은 바게트에



로제 소스 찍고

샐러드 올리고

스테이크까지 올리면


-_-)b



마지막은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까지 맛있으면 어쩌라고


이런 레스토랑이 집 근처에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잘 먹었습니다!

댓글 : 2 개
와 ... 20대 때는 저렇게 먹어도 아무 문제 없었는데

요즘엔 당뇨랑 살찌는 게 겁나서 못 먹는 ... ㅠㅠ
저는 까짓거 별 신경 안 쓰고 먹습니다.
걸리면 뒤지죠 뭐.
어차피 재산도 없고 부양 가족도 없어서 부담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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