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던 거] 채소류가 금값이라길래 쌈밥.2024.10.10 PM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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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에 김장용 새우젓 사러 항구 갔다가

정식 한 상.



매콤 새콤 골뱅이 무침.



구수 짭짤 쫄깃 우렁 된장.



밥도둑 고등어.



다짜고짜 제육에 한 쌈.


몰랐는데

쌈밥집 치곤 쌈채소류가 몇 종류 없길래

뭔가 좀 부실하다 싶더니만

일행 왈

이 시국에 이정도도 고마울 정도로

쌈채소류 가격이 금값이라더라고요.


그럼 못 참지.


다행히 쌈채소류는 무한이니 달려봅시다.



바로 다음 쌈.



밥도둑도 한 입.



그리고 또 쌈.



이어지는 밥도둑과 함께 쌈까지 이어지며

1공기 클리어.



2공기째는 우렁 된장 가득 비벼서 한 입.



그리고 역시나 또 쌈.


먹다 지쳐서 완식샷은 없고 바로 GG 칩니다.

크흡.. 나이.. 먹었어..

기본이 3공기였는데..


암튼

여러분은 암만 금 순삭 기회라도 무리하지 마세요.


잘 먹었습니다!

댓글 : 6 개
오!! 저는 점심에 제육쌈밥+고등어 추가 먹었어요
캬.. 점심에 쌈밥 뭔가 럭셔리하지 않나요!
고기만 상보다 낫다!
쌈밥집들 피토할듯.
채소가 너무 비싸.
이게 대체 무슨 일일까요 온난화..? 떄문인가?
맛나겠어요 제육과 고등어와 쌈이라니 이 무슨 황금조합
원래는 평범하게 칼국수 같은 거나 먹을까 했는데
아주 옳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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