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던 거] 저녁은 오랜만에 찾아가본 볶음밥.

서비스 군만두.

역시..

튀김류는 홀식이 진리입니다.

볶음밥 보다 먼저 나온 탕수육.

바삭 새콤 달콤

헐..

충청도 아랫쪽 사람들 중 일부는

탕수육 먹을 때 간장 만드는 거 생소하다고 하더라고요.

오늘 제 일행이 그랬습니다.

헐 나 탕수육 먹을 때 간장 만드는 거 처음 본다고.

그래서 보여줬습니다.

색다른 탕수육 맛의 세계를.

결과는 대만족.

근본 볶음밥의 근본 파트너 계란국.

볶음밥 등장.

분명히 지난번 방문시에

다음에 오면 짜장 소스 빼달라고 해야지

..라고 했는데

이제야 생각나다니.

암튼 맛있으니까요

잘 먹었습니다!

[SillyWalker.]

근본 있는 곳 같습니다

[人生無想]

뭘 주문해도 기본 이상은 할 것 같습니다.

[Cody Rhodes]

탕수육엔 고춧가루 친 초간장이죠 캬 소주땡기네

[人生無想]

헐 너 뭐하냐 물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진짜로 처음 보는 광경이었더라고요.
탕수육에 간장은 기본인데!

[이지스함]

중국집의 서비스 군만두, 너무 매력적인 메뉴입니다.

[人生無想]

저것도 잘 걸려야지,
당면만 가득 들어 있는 그야말로 서비스 만두 주는 집엔 실망하게 되더라고요

[츄푸덕♬♪]

저는 경상도인데, 간장소스 보기는 했어도 먹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정말 잘 튀겨진 양질의 고기는, 새콤달콤한 소스보다는 간장이 고기튀김의 맛을 더 잘 살리더라고요

[人生無想]

약간의 짠맛이 감칠맛을 극대화 해주는데
특히 중식 덴뿌라(고기튀김)에 소금이나 간장 살짝 찍으면 정말 맛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