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등등] 파키스탄의 총 깎는 노인들.2012.07.03 PM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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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리에 어두워서 그런데 파키스탄은 얼마나 위험한 나랍니까?
맥시코 만큼 위험한가?

댓글 : 12 개
찢어지게 가난한데 핵무기 있어서 존심만 있어서 인도랑 매일 싸움
헐.. 핵무기도 있는 동네라니..
AK깎는 노인..
서부 개척시대 같네 ㅋㅋㅋ
그 때도 리볼버 장인들이 다 일일이 손으로 깎아서 만들었다던데 ㅋㅋ
파키스탄은 한 인구 1억 5천쯤 되고, 못사는 나라지만 윗님말씀대로 핵무기도 있는 그동네 군사강국입니다. 근데 아마 저렇게 개인적으로 총기 만들어 쓸 정도로 치안이 막장인 곳은 아프간이랑 접경지대인 북부쪽일것같네요. 거기가 탈레반이랑 짝짜꿍을 해서 미군 골치를 썩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게 꽤 전통이 깊은데, 옛날 18~19세기 이시절에도 저쪽동네 사람들은 제자일(Jezail)이라고 수제 총을 만들어 썼습니다. 직접 만들어 쓰기도 했지만 노획한 영국군 병사들 총을 개조하거나 부품을 뜯어다 보강하기도 했는데 여하튼 그렇게 만든 잡총이 명중률이 대단해서 병사들을 여럿 잡았다는군요.
(참고로 셜록홈즈의 왓슨도 아프간서 제자일 맞고 퇴역했다가 홈즈랑 만나게 된것)
수제다....
울 나라와 비슷하게 식민지에서 벗어나면서 분단된 케이스죠.. 저기는 종교 차이로 갈라진 케이스라 울 나라보다 훨씬 박터지게 싸움
테러범들에게 육군사령부가 관광
활과 화살 만들듯 하네
제 친구가 거기 유학갔었는데 버섯 구름 봐 봤냐고 하더라구요. -ㅅ-;;;
-_-;;
제너럴즈 브금이 어울릴듯
http://pds18.egloos.com/pds/201012/23/23/19_Tides_of_Wrath.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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