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설국열차 간단 소감. (스포 없음)2013.09.01 AM 01:34
1. SNL 정명옥이 재현도도 그렇고 진짜 대단한거구나..
2. 빙수 위에 뿌려진 딸기 시럽 같은 느낌의 유혈낭자.
3. 보고 나면 양갱이 땡긴다고???? 전혀!!!!!!!!!!
4. 혜성처럼 웃통 까고 등장한 싸움 짱 잘하던 형이 멋있었음.
5. 알아들을 수 없는 단어라서 통역이 불가능하다는 장면이 기억에 남음.
6. 고아성 영어 잘 하는구나..
7. 아마도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나한텐 제법 괜찮았던 엔딩.
8. 하지만 다른 엔딩이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는 영화.
9. 역시나 그 엔딩을 기다리던 관객이 더 많지 않았을까 싶은 영화.
10. 혹시 블루레이에 그 엔딩이 추가되지는 않을까 기대감이 생기는 영화.
총평 : 3/5
혹시 엔딩이 달랐었다면 : 4/5
PS : 영화랑 상관은 없지만
시발 쫌 극장에선 의자좀 발로 차지 마라 좀..............................
댓글 : 17 개
- 쿠르르노아
- 2013/09/01 AM 01:50
문을 연다. 문이 뒤집혔다.문을 뒤집으면 -> 곰 (결말)
- 人生無想
- 2013/09/01 AM 01:54
다 들어있는 초간단 요약이네요.
- 無念無想
- 2013/09/01 AM 01:59
양갱보다 치킨!!
치킨을 달라!
전 영화내요이 맘에 안든다기보단
남궁민수 케릭이 문을 열기위해 한 극단적인 방법이 맘에 안들더군요.
창문도 잘깨지고 엔진도 멈추게하려면 방법이 많았을거같던데
에라이 ㅅㅂ 이거나 받아라!
이건 ㅋ....
치킨을 달라!
전 영화내요이 맘에 안든다기보단
남궁민수 케릭이 문을 열기위해 한 극단적인 방법이 맘에 안들더군요.
창문도 잘깨지고 엔진도 멈추게하려면 방법이 많았을거같던데
에라이 ㅅㅂ 이거나 받아라!
이건 ㅋ....
- 人生無想
- 2013/09/01 AM 01:59
초밥!
- 도미솔1도화음
- 2013/09/01 AM 02:05
뭐 보안 설계자니까 어딜 터트려야할지는 가장 잘 알았겠죠 ㅋㅋ
- 『우왕키굳키
- 2013/09/01 AM 02:00
봉준호가 희망적 엔딩이라고 했는데
사람들이 다 잡아먹힌다고 그럼..ㅠㅠ
그냥 영화는 영화로 봤으면 하는 바램..ㅋㅋ
사람들이 다 잡아먹힌다고 그럼..ㅠㅠ
그냥 영화는 영화로 봤으면 하는 바램..ㅋㅋ
- 人生無想
- 2013/09/01 AM 02:03
아뇨, 일단 뭔가 살아 있을 수 있는 환경이 됐다는 좋은 엔딩이긴 한데
주인공이 장악한 엔딩을 보고 싶어서..
주인공이 장악한 엔딩을 보고 싶어서..
- 사라라이드
- 2013/09/01 AM 02:02
솔직히... 선생 나올때부터 탬포가 빨라지는듯했는데 금방 식어버려서 아쉬웠던..
- @Crash@
- 2013/09/01 AM 02:04
Blu-ray로 디렉터스컷이나 확장판 나왔으면 좋겠네요.
- 人生無想
- 2013/09/01 AM 02:06
제발!!
- 헛소리좀그만해
- 2013/09/01 AM 02:04
전 정말 괜찮게 봤어요.
중간에 어둠의 다크 전투 까진 정말 긴장감 폭발 별점 5개였지만 그후론
너무 전하고자하는 이야기에 치중해서 긴장감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재밌게 잘봤습니다.
영화 소재가 너무 좋더군요
중간에 어둠의 다크 전투 까진 정말 긴장감 폭발 별점 5개였지만 그후론
너무 전하고자하는 이야기에 치중해서 긴장감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재밌게 잘봤습니다.
영화 소재가 너무 좋더군요
- 人生無想
- 2013/09/01 AM 02:06
저도 소재는 참 좋았네요.
전반적으로 다 괜찮았는데.. 살짝 아쉬움이 남는 엔딩.
전반적으로 다 괜찮았는데.. 살짝 아쉬움이 남는 엔딩.
- MarshallMathers
- 2013/09/01 AM 02:16
흑형이 초밥만드는 게 기억에 계속 남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뜬금포라 뭐지 했었네요.
영화 자체는 그냥 평작이었어요. 얘기하신 그 유혈 표현도 저도 공감했던 부분이고
ㅋㅋㅋㅋㅋㅋㅋ뜬금포라 뭐지 했었네요.
영화 자체는 그냥 평작이었어요. 얘기하신 그 유혈 표현도 저도 공감했던 부분이고
- 人生無想
- 2013/09/01 AM 02:18
이건 뭐 노아의 방주도 아니고 대체 스테이크는 어디서 난 고기일까요..
- MarshallMathers
- 2013/09/01 AM 02:30
영상에서 열차의 스케일과 세계관의 스케일의 부조화가 좀 그랬죠.
별로 안넓은 것 같은데 어디서 어류를 유지하고 동물들을 키우고 그 많은 바퀴벌레들은 도대체 어디서 계속 생산되는 것이며
등드등
별로 안넓은 것 같은데 어디서 어류를 유지하고 동물들을 키우고 그 많은 바퀴벌레들은 도대체 어디서 계속 생산되는 것이며
등드등
- 그레이트존
- 2013/09/01 AM 02:36
영화 전체가 은유적 표현으로 가득찬 영화고 오히려 캐릭터성을 일부러 자제한 영화기 때문에 엔딩은 그 두명의 시점에서 볼게 아니라 전체적인 시스템(=열차 내 사회 그자체)의 관점에서 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오히려 거의 지나칠정도로 희망적이긴 했지만 탁월한 엔딩이였다고 생각하네요.
만약 커티스가 그때 "넘어갔다면" 이런류의 스토리에서 거의 클리셰적인 스토리라인이 되는지라(이런류의 스토리는 대략 "넘어가거나" 아니면 끝에 대한 건 안보여주고 대책없이 그냥 승리했다고 나오는게 주류라서), 지금의 엔딩이 더 신선하고, 오히려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엔딩의 연출에 대해선 그다지 좋다고 볼수가 없지만요. 봉감독 작품치고 이질적으로 마지막에 말이 너무 많았음.
그런의미에서 오히려 거의 지나칠정도로 희망적이긴 했지만 탁월한 엔딩이였다고 생각하네요.
만약 커티스가 그때 "넘어갔다면" 이런류의 스토리에서 거의 클리셰적인 스토리라인이 되는지라(이런류의 스토리는 대략 "넘어가거나" 아니면 끝에 대한 건 안보여주고 대책없이 그냥 승리했다고 나오는게 주류라서), 지금의 엔딩이 더 신선하고, 오히려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엔딩의 연출에 대해선 그다지 좋다고 볼수가 없지만요. 봉감독 작품치고 이질적으로 마지막에 말이 너무 많았음.
- 타클라마칸
- 2013/09/01 AM 02:57
엔딩이 개인적으로 마지막 결말 분위기가 아니라 열차 엔진만 날려버리고 모두가 서서히 문밖으로 나오면서 엔딩이 날줄 알았는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