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테이큰 1, 2 간단 소감. (스포 없음)2013.09.09 AM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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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왠종일 게임도 내팽겨치고 테이큰 1, 2 몰아서 봄.

테이큰 1
소문으로만 듣던 그 장면
"아이 돈 노우 후 유 아.." 나오는 부분에선 진짜 지리는 줄 알았음.

은퇴 요원이라는 설정이라 추격중에 체력 달려서 헉헉 대는 부분이 안타까웠지만
범인의 입장에서 이동 경로를 따라 단서를 찾는 추적 과정과
생각지도 못했는데 의외로 박진감 넘치던 액션씬이 백미.
달릴땐 그렇게 헉헉대던 형이.. -_-)b

그렇게 찾아 헤매던 딸내미 발견하는 부분의 눈빛이.. -_-)b

와.. 진짜 한 번은 꼭 볼만한 영화.

총평 : 4/5


테이큰 2
남들은 전작 보다는 재미 없었다는데 개인적으론 1편 만큼 재미 있었음.

역시 1편 처럼 범인의 입장에서 단서를 찾는 부분이 좋았고,
철창 대문 스윽 열고 진입하는 부분에선
"헐..(님들 이제 다 뒤졌음..)"이 자연스레 터져 나왔음.

1편 못지 않은 액션씬도 일품이었고,
좁은 골목길에서 펼쳐지는 자동차 추격씬 역시 또 다른 볼거리.

2편 역시 꼭 1편이랑 몰아서 보길 추천.

총평 : 4/5


- 추가 -
2편 마지막쯤에 3편 떡밥 던져놨는데..
매편마다 달리다가 헉헉대는 니슨형 봐서라도 자제좀.. -_-

댓글 : 6 개
근데 3편에는 누가 납치되야 되는건지
제 생각이지만 1편 만큼의 긴장감이나 그런 느낌이 2편은 좀 덜하지 않았나 싶네요.
다만 딸에게 호텔에서 지도로 이렇게해라 저렇게해라 알려줄 때가 좀 좋았네요
2편에선 리암니슨이 나이들어서 액션이 좀 버거워 보이는게 티나던데...

그리고 액션씬에 나올 흔한 킥한번 없음...

다 손으로 휘휘~

그래도 극장에서 괜찮게 봤었어요
어느정도 사실성(?)을 부여한 액션이라서 발을 잘 안쓰는게 아닌가 싶네요.
물론 리암니슨옹의 체력도 나름 고려해서 ㅋ;
제이슨 본 씨리즈의 영향인지..

액션 영화 중에서도 사실성 있는 격투장면 만든다 그러면 발을 잘 안쓰더군요.

우리나라 영화 아저씨도 그렇고...
2편... ㅎ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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