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l Shaddai] 엘 샤다이 04. 화려한 공중회랑2013.05.02 AM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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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 300년에 걸친 여행끝에 이노크는 장막에 가려져 있던 타워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이제 그 타워를 향해 발을 옮깁니다.



지금 이노크가 어디에 있냐면, 타워 내부로 가는 공중회랑, 즉 공중에 떠 있는 길을 가는 중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 타천사들을 받드는 인간들이 사는 마을이 있죠.

[사리엘의 수하들]

원거리형 신의 무기인 '가레'를 쓰는 이들은, 사실은 박쥐입니다. 사리엘은 박쥐의 무리를 사용하는데, 그 중 강력한 두 마리를 뽑아 진화시켜 갑옷을 둘렀습니다. 그게 바로 실버/골든 세이지입니다. 그들은 그 특성을 살려 빠르게 날아다니며 타워로 가는 길을 감시합니다.

[타천사 사리엘]

박쥐를 따르는 타천사, 사리엘입니다. 영상에도 나오지만 인간의 사랑에 이끌려, 인간을 사랑하고 사랑받고자 지상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그 강한 신념과 인격으로 인간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단지 신에 거스르려는 의도없이 사랑에 대한 매력에 끌려 타천했기 때문에, 아직도 신을 두려워 경외합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그의 추종자들과 그가 세운 낙원을 지키기위해 신의 대리인 이노크와 싸우기로 결심합니다.

본래 사리엘은 '신의 명령'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유태인 전승에 자주 등장하는 대천사입니다. 수리엘(Suriel), 사라퀴엘(Saraquel) 등 다양한 이름으로 에녹서에 등장하는데, "전율하는 영원의" 대천사로 본래 서열 5위입니다. 하지만 다른 타천사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여성들에게 욕정하여, 헤르몬산 정상에 내려와 아내들을 얻고 인간을 타락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간들에게 달의 궤적에 관한 지혜를 가르쳤다고 나옵니다.

박쥐와 사리엘의 관계는 찾질 못하겠네요. 박쥐란 것이 원래 악마의 박쥐날개와 마찬가지로 악마를 상징하는 동물이라...


원문: http://gimmi.tistory.com/64
원문 작성일: 2011/09/25

하암...
댓글 : 2 개
저도 이분 사이트 대사 집으로 10챕터까지 밖에 없어서 하다 봉인했네요. 영상 보면서 하기는 싫고 ㅠㅠ
  • Gimmi
  • 2013/05/02 AM 11:22
오데뜨와 부뚜// 음? 아 제가 블로그 주인이구요. 마지막 챕터 대사집 바라는 분이 있었군요. 댓글도 없고 지쳐서 그만뒀는데...대사야 다 가지고 있으니 블로그에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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