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시간제 교사라...2013.11.19 PM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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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할 것을 오전, 오후로 나눠서 한명이 아니라 두명을 쓰겠다는 건데...

이거... 머... 일단 행정 업무없이 수업과 학생지도만 한다는데 시간도 4시간씩 주20시간 이걸 오전 또는 오후에 나눠서 한

다는게 주요사항이고, 대우는 공무원급으로 해주겠다.

만약에 국어로 시간제 교사가 됬다면 오전과 오후로 나누는데 이게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에 할수있다는데 가능할까요??

대략 수도권을 기준으로 한 학교에 학년마다 학급이 10학급이 넘을테고, 수업을 짤때 한 반을 두 교사에게 맡길수는 없으

니 그 교사에 따라 수업타임이 정해질 텐데 이게 한두 과목도 아니고,

그리고 별도의 시험을 통해서 뽑는다는 건데 이게 시간제->정규직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분명히 문제가 생길텐데요.

학생들의 인식도 문제일껍니다. 지금도 교권이 바닥을 치고있는데 시간제 교사라고 하면 어떨지...

가장 큰 문제는 돈이죠 임금. 공무원연금이나 정년 보장해 준다는거 보면 가뜩이나 얼마 안되는 월급에서 연금징수할

거고, 겸직 인정해 준다고 하지만 그렇게 되면 수업준비가 얼마나 될지도 모르죠.

도대체 이걸 왜 한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기간제 교사도 있고, 전문 과목 강사도 있는데 여기다가 시간제교사를

더한다는게 참..

댓글 : 10 개
늘어나랏 비정규직 얍!
그분이 말하는 창조경제 일환인가 봅니다
실업률 낮추려는 꼼수입니다.
이게 맞죠
조삼모사.
양질의 시간제창출이 아니라
기전 양질의 직장을 저급의 비정규직으로 쪼개는.

차라리 기존 정규을 차별없이 육아목적으로 시간제화 받는게 더 낫겠음.
말이 유아휴직이지 그걸 쓰면 너 강등. 비젼 삭제. 이런식인데.
교육을 엉망으로 만들어서

서민들 열등 평등화
그럼 교사든 행정직이든 시험보고 고생해서 자리 얻은 사람은 바보 되는 거죠. 솔직히 학교 비정규직의 80% 이상은 자기 맡은 역할도 제대로 다 안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죠.
출산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교육부에서 교사를 뽑는거에 대한 부담이 있어요.

뒷감당이 안되거든요.

선생당 학생수의 현실화로 가는 과정 + 저 출산으로 인한 신규 인력 충원 거의 없음의 콜라보라고 보심되요.

그리고 시간제가 정규적으로 넘어가는데 있어서 무조건 임용고시 통과해야 합니다.

아무런 문제 없어요.

정규직과 시간제의 차의는 연금의 유무와 각종 서류작업(시간제에게 이런걸 맞길 순 없습니다.)의 차이지

학기 중 급여는 거의 차이 없습니다.

방학때는 시간제가 불이익을 받겠죠. 수업이 없으니
학기 중 급여도 많이 차이 납니다..
임고 문틈이 너무 좁아서 임고포기하고 기간제라도 하려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는지..?
특히 국영수는 문틈이 더 좁죠 사대 졸업한 사람만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사립 교원으로 들어가려해도 거긴 연줄돈줄 없으면 힘들고
그렇다고 정년이 짧아서 물갈이가 빠른 것도 아니고
이래저래 교사 임용은 복합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이게 나쁘게 보기도 어렵고 좋다고 보기도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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