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큰집가서 제사지내고 왔습니다2018.07.16 PM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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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거의 없다는

제사 날마다 제사 따로지내서

일년에 서너번씩 하는 집이죠

 

그날 그때 어른들의 추억을 새기는 어른들의 표정에서

그분들의 생전 모습을 떠올리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모두 모일수 있는건 아니지만

 

가족이 함께하며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은 참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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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뭐 그렇다고... 


큰아부지의 일대기를 듣는다던지

 

너는 나이가 몇인데로 시작해서 직업 저축 결혼

 

일반적으로 이시대의 젊은 사람들이 겪는 그런 질문 질책 다 겪고 왔습니다

 

 

 

예 뭐 모든게 다 좋을수는 없죠... ㅎㅎㅋ

댓글 : 6 개
굉장히 너그러운 가풍이네요.

보통 제사는 조상을 모시는 자리라서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는데,
사진 촬영도 허락해주시고.

그냥 오랜만에 가족들 얼굴 보면서 음복 하다 왔다 생각하세요.
그외의 스트레스는 잊어버리시고 잠자리에 드시길 바랍니다. ^^
이것도 다 추억이죠 ㅎㅎ
저희집도 서너번 하는데 저희가 큰집이라
매번 준비하느라 힘드네요 ㅎㅎ
그래서 큰어머니가 이제 연세도 많으셔서 그런지 줄이자고 하시더군요
뭐 확실히 큰집입장에서는 매번 크게 준비하시니 힘드실수밖에요
저한테 결혼이야기 꺼낼꺼면 축의금 천만원 주던지 집한채 사주던지
아니면 금쪽같은 마누라감 데리고 와주던지 하시고 이야기 하라했더니
몇년동안 결혼하란 말도 없음
저도 뭐 예전엔 그랬는데
지금은 뭐 이것도 이떄아니면 언제들어보나 하고
언제부터인지 그냥 다 들어주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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