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끄적끄적] 지난번 애플 서비스센터에 이은 두번째 후기2018.12.24 AM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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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용산 유베이스에 분노한 후 친구의 조언을 듣고

 

가로수길로 갔습니다

 

9시쯤 도착했는데도 줄이 있는거 보고 기겁하고 밖에서 바들바들 떨다 10시 돼서 들어갔는데

 

엄청난 환영 인사와 친절한 상담에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지난번에 내가 서비스받으러 갔던 애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다르더군요

 

예약하고 기다리다 직원분이 상담해주시는데 너무너무 친절했습니다

 

애초에 거기랑 다르게 제 아이패드 자체를 안건드리더군요

 

휜거에 대해선 아무말도 없었습니다

 

결국 초기화 판정 받고 다음번에 같은 증상으로 오면 무상리퍼라는 말을 듣고 나왔는데

 

그때와 기분이 너무 다르게 나왔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집에 왔습니다

 

위에 사진이 제 아이패드입니다

 

저걸 받자마자 휘었다고 바로 빠구시키고 한 20초동안 아무말도 안하던 그 직원이 생각나서 부글부글 끓네요

 

애플 서비스센터 가실분들은 줄을 서더라도 꼭 가로수길만 가셨으면 하네요

 

댓글 : 11 개
원래 그 쪽이 그나마 쿨하다고는 들었지만 진작에 메뉴얼이라도 똑바로 만들어 놓지 지들 물건 돈주고 산 사람을 민망하게 만들고 여러번 왔다갔다 번거롭게 만들고 아이폰 쓰지만 진짜 정떨어지네요.
그러게 말입니다...저도 이번에 데여서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헉....이정도로 휘었다니...

깜짝 놀랐습니다....
..
이정도 휜거면..꼭 다음에 무상리퍼! 추천합니다.!
기회가오면 받아보려구요

전 휜거보다 터치때문에 간거였는데 이상하게 되어버렸네요
가로수길도 as개판인건 마찬가지입니다
헐 엄청 친절했는데 거기도 별로인가보군요
휘는 현상이 장난 아니네요..
다음 세대를 기다려야 하나..
이전세대를 사야하나...흠..
참고로 제껀 2세대입니다
유베이스가 까다로운 것 같더라고요.
지인이 유베이스에서는 액정에 미세파손 있다고 수리 안된다고 하는데, 앙츠는 이 정도는 괜찮다고 해줬다고 하더라고요. 레알 케바케인듯.

그리고 가로수길은 올해 1월에 가봤는데 엄청 느리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해주는 듯. 근데, 의외로 그때는 직원들이 전문성이 없었음.
초창기라 그런지...
초기 코스메틱 이슈 (사출불량.. 액정이랑 사이드부분 알루미늄 접합부분 부분적 찍힘 + 도색불량)으로
사설 수리 시설 갔다가 절대 안된다고 ㅡㅡ 빠꾸 먹다가

가로수 길 가서 충분히 설명하고 새제품으로 교환받음 48시간 이내에..무조건 새재품 교환 정책인데

거기도 좃 같은 부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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