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요즘들어 80년대 음악이 땡기네요

음악은 골고루 듣는편입니다

외국 팝송도 듣고 가끔 게임음악 땡기면 게임OST들 듣다가 가요도 좀 듣고

그러다가 일본 가요도 좀 듣고 잘 안가리는 편인데

어느순간부터 완전 노래랑 담을 쌓게 되었죠 요즘에 가요는 쳐다도 안 봤었습니다

아이돌 노래가 많고 그러다보니 신나긴 하는데 뭔가 좀 듣다보면 질리고 부족했었죠

근데 요즘 80년대 노래가 마음에 불을 지피더군요

전 86년생이라 너무 어릴때 인지라 이런 노래들을 들을 기회가 없었죠

김수철씨 노래가 정말 좋더군요 ㅎㅎ

갑자기 늙은이가 되는 느낌이.......그냥 심심해서 끄적여봅니다 ㅎㅎ

[곤잘레스]

자연스런 겁니다. oldies but goodies 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저도 락에서 시작해서 헤비메탈, 펑크, 데쓰메탈, 테크노, 게임/애니OST, 일본음악, 재즈, 뉴에이지 등 닥치는대로 다 듣다가 결국에는 7~80년대 음악으로 회귀해 버렸네요. 7~90년대 초까지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음악의 황금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깊이있는 명곡들이 많았으니까요. 어쩌면 지금의 음악들은 그때의 유산을 먹고 사는 건지도 모르죠.

[banach]

80년대 노래 좋죠. 들국화, 조덕배, 부활 추천!

[YuGo]

곤잘레스 / 헛 그런거군요 ㅎㅎ 진짜 좋은거 같아요
banach / 오 그렇군요 추천 감사합니다 잘 들어볼게요~

[램프의바바]

전 음악도 음악인데...80~90년대 영화들이 참 좋던데요...그 특유의 아날로그 색감이랑 배트맨 1,2의 세트장 분위기등등등등등...옛 영화들이 너무 좋네요 ^^ㅋ

[소리의각]

ㄴ저도 80~90년 대 영화, 애니, 노래가 왠지 모르게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