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끄적끄적] 결국 일이 이렇게 되는구나 ㅠㅠ 역시 인생이란2016.02.22 PM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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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소싱통해서 공장 들어간지 8개월 다 되갑니다

6개월하면 정직원 시켜준다길래 버텼겄만 미루더니 2월달에 정직원 올려줬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2번 올렸는데 사장이 승인 안시키고 빠꾸먹이더니만

6개월이 너무 짧은거 같다고 10개월로 늘리자고 했다는 겁니다

왜 하필 내 차례에서? 난 8개월째인데?? ㅠㅠ

포장반 아주머니들까지 껴 있어서 저만 특례로 가기도 뭐 하다고 하기도 하는데

어째든 참 인생이란 이렇군요 씁쓸합니다....ㅋㅋ

이번달에 안되면 그만 둬야지 라고 생각하던게 저번달이였는데

정직원 올렸다길래 잊고 살았겄만 결국 이렇게 되네요

내일 그만둔다고 해야겠어요

회사가 이모양이니 정붙이기도 힘들고 정직원 되어도 좋은 마음이 안 생길거 같네요 얼른 정리하고 다른 곳 찾아봐야겠습니다
댓글 : 10 개
정규직을 빨리 안해주는건 보통 2가지 이유.

1. 회사규모를 작게 유지해서 혜택볼려는 거 + 인건비 절약
2. 아웃소싱 애들과 야합( 피빨아먹는 새끼들이 자기들 마진 좀더 땡겨달라고 개월수 쇼부친 경우임. 회사입장에서도 손해볼거 없으니까.)
전 그저 이용만 당하는 물고기일 뿐이죠.....ㅠㅠ 더러운 세상
제가 그렇게 질질끌리다 망했죠-_-
지금이라도 얼른 탈출해야겠습니다
힘내세요 남일같지 않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ㅠㅠ
저도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1년동안 다니다 정직원이 안되서 옮겼는데 다행히 이번에 정직원으로 계약했네요
1년이라니.....심하군요 ㅠㅠ
그렇게 질질 끌다 안해주는데도 많죠
어차피 또 아웃소싱 뽑으면 되니까
역시 저흰 그냥 쓰다 버리는 소모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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