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칼협만큼 병1신같은 유행어가 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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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Net]

누칼협 진짜 개초딩 같음
그 말 쓰는 것들 수준 보임

[심판자z]

누칼협도 적재적소 예를 잘들어 써야지 암대나 남발하는듯

[소년 날다]

아무곳이나 쓸 수 있는 것을 딱히 우리는 '비유'라고 하지 않죠. '누칼협'이라는 말이 나온 이유- 이른바 분명 유래가 되는 사건은 있었을 거예요. 그걸 탓하는 사람들은 없다고 봅니다. 말이란- 특히 시쳇말, 유행어 등은 다 그렇게 만들어지니까요. 다만 그걸 남발하며 메시지 전달이 아닌 그저 남을 꺾기 위해 쓰는 방식에 더이상 상대는 대화를 이어나갈 생각을 그만둬버리는 것이죠.

결국 우리는 대화를 하기 위해 상대를 보고 말을 하는 겁니다. 거기서 어떤 좋은 방안이 나올 수도 있고, 어쩌면 이해하지 못했던 상대를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죠. 거기에 우리가 대화하는 의미와 가치가 있는 겁니다. 근데 그것을 막아버리는 것은 그 스스로가 사회적인 동물을 포기하는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누칼협'이라는 말에 데이신 분들이 주인장님 뿐만 아니라 많이 계시더군요. 결국 중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그 말을 쓰는 사람이죠. 그 어떤 억울함이나 혹은 상대의 부당한 비난을 듣더라도 참아내는 것은 그래도 그가 대화가 가능한 사람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인데, 저 말을 들음으로 해서 쌓이는 화보다는 그게 불가능하다는 것에서 오는 좌절감이 더 큰 것은 아닐까 싶네요.

[구름나무]

방구뀐 놈이 성내는 꼴이고, 누칼협의 의미도 어울리지않게 갖다붙인거네요.
오히려 반대로 "누가 칼들고 공용공간에서 장시간 통화하라고 협박함? 용건만 간단히 못하겠으면 자차타고 다녀야지"가 맞는건데요.

누칼협이 이상한 유행어는 아니라고 봐요.
그냥 세상에 병신이 많을 뿐.

[東京事変]

메이플 스토리 보보보 사건때 많이본 단어같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