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남산 왕돈까스 맛이 없네요.2014.09.10 AM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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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만에 남산에 왕돈까스집 갔네요.
남산타워 올라가다보면 여러군데 있었는데
주차하기 편한 곳으로 들어가서 먹었죠. 추석인데도 사람이 꽤 많았음;
왕돈까스 8천원 치즈돈까스 11000원 8년전에도 이리 비쌌던가...
시킨지 5분도 채 안되 바로 나와서 좋더군요.
치즈돈까스를 시켰는데 너무 느끼하고 치즈가 너무 많이들어가서 맛이 밸런스가 좀 안 맞는 느낌;
추억에 맛집 이었는데 다 커서 입맛이 바뀐듯하네요.
그래도 8년전 애니메이션 센터에서 졸업작품했던거 생각도 나고 가끔 가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아요.

회사근방 홍대 명동왕돈까스 치즈돈까스가 정말 맛 있음. 가격도 남산에 비해 2~3천원 저렴

댓글 : 11 개
남산 올라가는 길에 있는 돈까스는 먹는게 아니죠;;;;
맛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아요;;;;;
촌놈이 남산가서 왕돈까스 먹어보고 엄청 실망했었지요. 너무너무 실망이었어요. 그것은 돈까스인가!!!! 이게 돈까스인가!!!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실망의 끝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추억보정이라고 생각되면서도 찾는 곳중에 다시가서 후회안하고 옛 추억에 흐뭇한 돈까스집은 주양 돈까스가 유일한듯요 @_@;;;
(어디까지나 제가 10년이상 전에 가보고 최근에도 가본곳 기준으로요;;;)
통큰통큰이랑 동급임 ..
명동에 명동 왕돈까스집 있는데 정말 맛있어요.
그런데는 그냥 관광맛이 주류...
남산 올라가는길에 있는 왕돈가스집 진짜 싸구려 돈가스 쓰는거 같은 느낌...
한번 먹으면 절대 다시 안사먹죠 ㅎㅎ
왜 사람이 많은지 이해가 안가는...
돈까스만 파는집은 쓰레기고 - -;; 주변에 파스타랑 하는 집들 돈까스는 꽤 맛있더라구요ㅎㅎ

그 밑에 호객 심한놈들 집은 진짜 호객도 짜증나지만 맛도 최악임 ㅠㅠ
  • hisa
  • 2014/09/10 AM 01:59
나만 맛있었구나:;
퍼시픽 호텔 왼쪽 골목으로 조금 올라가면 대나무집이라고 있는데 거기 돈까스가 제법 맛있더라구요.
거긴 그냥 대충 먹는곳이예요. 맛집은 솔직히 없고, 걍 추억보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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