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비일상] 볍신 같았던 흑역사2011.11.08 PM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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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 잠깐 어학연수 갔었을때...

그 직전에 여자친구랑 헤어졌었는데,

그때 친하게 지냈던 분들이 있었습니다.

몇개월 지내다가 어느 한 누님이 저한테 굉장히 친근하게 굴었던 기억이 납니다.

성격도 얌전하고, 생긴것도 괜찮고, 몸매도 좋고(...) 개인적으로 다 좋았는데

헤어진 여자친구를 못잊니 드립으로 그 누나의 유혹으로 보이는 부분에서도 뺐던 기억이 나네요.

어휴 볍신아 왜 설렁탕을 사와서 끓여주는데 먹지를 못하니.

저 먼저 한국으로 돌아갔을때 그 누나가 울먹울먹 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쉽네요.

누나입장에서는 뭐 어장관리였을지도 모르지만, 호감이라도 있었으면

나라도 좀 잘해볼껄 차이더라도 시도나 해볼껄. 에휴
지금은 어디서 뭘하고 계실지.




댓글 : 4 개
어장관리도 호감이 있어야 합니다 ㅋㅋ
아쉽네요 전형적인 흑역사
해외가서 즐길건 즐겼어야죠
쯧쯧...
오는 여자 마다하지 않아야 후회가 남지 않는법...
세월이 지나면 그래도 많이 만났다는 보람이라도 남는...;;;;
(물론 바람은 안됩니다 바람은..ㅋ)
아.. 그당시에는 너무 혼란스러웠어요 ㅠㅠ 군대 문제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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