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디오 게임] 파이어 엠블렘 콜렉션(4)2011.11.13 AM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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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파엠은 아니지만

파엠을 제작했던 제작사 '인텔리전트 시스템' 에서

파엠에서 빠져나와서 독자적으로 만든 게임들 입니다.

이때 처음으로 제작했던 '티어링 사가' 가 파이어 엠블렘과 너무 흡사한 시스템인지라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었지요(....) 소송에서 이겼는지 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베르위크 사가를 보면 아마 지지 않았을까 하는데..)

여튼 그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베르위크 사가는 '실시간 턴제 RPG'라는,

다른 장르로 빠짐과 동시에,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그야말로 최악, 최고의 난이도를 가진,

트라키아 776은 그야말로 쌈싸먹은 더러운 게임........

죽기전에 완벽하게 플레이 해보고 싶습니다.

댓글 : 13 개
  • FIFO
  • 2011/11/13 PM 12:07
베르위크사가 사고 1화깨고 봉인 ㅡㅡ 넘어렵고 불편함
ㄴ 신경써야 할게 한두가지가 아니죠... 애들 밥줄때부터 벌써 표하나 끼고서 해야 ㅋㅋㅋ
베르위크사가는 각 캐릭마다 적절하게 분배된 스킬활용(흔히말하는 최강캐릭같은게 없고 상황에따라 적임자가 다름)과 동시턴제라는게 문제해결의 실마리죠.(동시지만 인공지능상 어떤놈이 먼저움직일지 예상이가능) 중간중간 도우미격 캐릭터도 많이 나오고해서 꼼꼼하게 하기만하면 그냥 클리어할수있습니다. 무작정 외워야하는 트라키아776보다는 훨쉬움.

소송은 1심에서 카가쇼조가 이겼는데 임천당이 항소해서 결국 임천당이 이김. 티어링사가는 파엠보다 더 원조파엠같이 만들어놔서 소송당할만했습니다.(외전의 부대편성시스템, 3상성없음, 페가서스나이트가 전직하면 드래곤나이트가됨 등등..)
ㄴ 전 트라키아 딱히 외워서 한적은 없는거 같은데(...)
증원 정도만 좀 알아두면 되죠. 바리스타의 범위라던가...
베르위크 사가또한.....'클리어만' 이라면 문제는 별로 없죠.
다만 용병의 고용(동료화), 가구의 구입, 현상수배범 체포,
시시때때로 바뀌는 음식의 효과. 언제 부서질지 모르는 무기들.
죽어라고 안오르는 스테이터스 이런것들이 문제죠 .
(뭐 트라키아도 엔딩시 뜨는 랭크를 좋게 받으려고 한다면 어렵겠지만..)

ㄴㄴ 임천당이 이겼군요. 하긴 이겨도 이상하진 않네요.
트라키아 랭크잘받으려면 외워야하죠.

베르위크는 랭크 잘받으려고해도 외울필요는 없고 꼼꼼하게 하기만 하면됩니다. 현상수배범은 체포든 사살이든 랭크에 관계없으니 돈이나 개인만족문제고, 음식효과는 시시때때로 바뀌는게 아니라 먹는사람의 취향에따라 다름. 하지만 기본베이스효과(hp플러스라던가)는 취향이 달라도 적용되기때문에 한두번 먹여보면 어떤때 뭘먹여야겠다는걸 알게됩니다. 그리고 능력치로 미는 게임이 아니라서 스테이터스 안오른다고 열받을필요 없습니다. 개인별로 레벨당 최저보장치나 최대상한도 있고.
ㄴ 뭐... 랭크도 개인만족 문제죠. 제가 플레이 할때 중요하게 여긴건
1. 모두의 생존
2. 한계치에 다다르는 능력치
이거 였기 때문에.. 랭크는 별로 신경 안썼습니다. 누구한테 보여줄것도 아니고...
베르위크 사가의 경우 위에 말한것들을 다 신경썼구요.
열받는건 필요해서 열받는게 아니라 제가 마음에 안들어서 열받은거죠.
그런 의미에서 어려운 거였고.
애초에 다른건 몰라도 현상수배범 체포가 랭크에 적용이 안된다는게 이상하네요.
체포가 적용이 안되는게 아니라 체포든 사살이든 상관없다는 소립니다. 그러니까 BS가 쉽다는 이야기는 확률에 목을 안매도 되기때문이라는 의미인데 전달이 잘 안되었나보네요.

랭크를 잘받든 못받든 BS는 그때그때 임기응변만 잘하면 되는데, 트라키아776은 전체 시나리오를 두고 어느정도 계획적으로 해야하고, 또 불확실한 확률문제를 극복하기위해서 어느정도 흐름을 알아야하기때문에 더 어렵다고 한겁니다.
ㄴ 체포든 사살이든 랭크에 변함이 없다는게 문제라는거지요...
그 둘의 난이도 차이가 얼마나 큰데;; 그 아서인가 그녀석의 기술로만 적십자가 되고,
그 적십자가 되는 확률이 희박하지 않나요? BS는 무기부터가 부서지고 안부서지고가
확률인데... 한번만 휘둘러도 부서지는 경우가 있는데;;

ㄴㄴ 뭐 사람마다 쉽고 어려운게 다를수 있다고 봅니다.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공간지각능력은 좀 되는편이라서...
어쨋건 확실히 둘다 쉬운 작품은 아니라는거;;
체포를 하려면 확률싸움이 필요합니다. 사살하려면 확률싸움이 필요없습니다.
주민의뢰100%를 달성하려면 현상범을 다 체포하든 죽이든 해야합니다.
반드시 체포만으로 달성이된다면 확률에 목매는 게임이 되겠지만, 죽여도 상관없으니까 확률에 목을 안매도 됩니다. 이해가 가시나요?

그리고 무기는 새삥이면 절대 안뿌서집니다. 한번만 휘둘러도 부서지는 경우는 절대 없음. 그리고 뭣보다 누굴 부상시키거나 부상당하거나 무기가 부셔지거나 이런것이 전황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게임은 아니죠. 그걸 위해서 도발, 호위, 사격대기 등과같이 임기응변으로 상황타개할수있는 스킬들이 있으니까. SRPG라는 장르상 확률변수라는건 존재하지만, 그 불확실한 변수를 전략으로 커버할수있는 부분이 크기때문에 확률에 목매는 게임이 아니라는 소립니다.
일단 첫번째 단락에 대해서는, 체포할때와 사살할때가 경우가 다른데 게임 플레이의
랭크에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 이상하다는 거였죠. 이해가 갔으니까 반박을 한겁니다.

두번째 단락에 대해서는,새삥이면 안 부서지는건 알겠는데, 무기가 항상 새삥인것도 아니고, 노락색이나 빨간색이면 언제 깨질지 몰라 조마조마한데, 무기가 하나만 있을경우 대처하기 힘든 상황도 있잖아요. 전략으로 커버할 수 있다는건 트라키아도 마찬가지구요.

그런거 다 됐고,위에서 말씀드렸다 시피 사람마다 어려운게 다를수 있는데, 저는 랭크보다 그런거에 신경쓰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베르위크 사가가 트라키아 보다 어렵다는 말입니다. 제 기준이 절대적이라고 한 적도 없고, 랭크를 받는 기준 같은건 제 알바가아니며, 제 기준을 다른사람에게 이해시킬 생각도 없습니다. 이해가 가시나요? 현상범의 100%체포를 바라고, 모든 가구를 구입하고, 모든 용병을 동료로 만들길 원하고, 모든 아이템을 얻고 싶단 말입니다. 랭크에 상관없이. 트라키아는 시간을 들이면 되는데 이건 시간을 들여도 잘 안되요.

위 글에 분명히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라고 적어놨을텐데요.
저는 무슨 게임이든 첫플레이부터 매니악을 선택하는 그런사람입니다.
된통 깨지던지 말던지요. 일반적인 생각하는 그런 기준이 아니라구요.
베르위크 사가도 첫플레이 부터 3화에 디안으로 카오스를 없애려고 했던 사람인데.._-;;
저도 티어링사가는 구매했고 베르윅은 아직입니다. 위용 파엠을 구해야되는데...
일판위를 구매해야되서 무기한 보류중입니다
ㄴ위/위용파엠은 구입했다가 형이 팔아버려서 심히 안타깝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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