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서나 하자] 끄적끄적2016.05.17 AM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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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게임으로 삘받은 게 있어서 이전 그림 캐릭터의 몇백년 뒤 시점으로 그려봤습니다.

대륙을 한 번 멸망시킨 마녀로, 멸망시킨 당시의 원혼과 잔존마력이 융합, 마수가 되어 새로 이주한 이들을 괴롭히자, 다시 무덤에서 일어나 썩어가는 육체를 이끌고 이들을 처단하기 위해 움직입니다.
육체 썩는 걸 막기 위해 술을 퍼마시고, 항상 퀭한 눈동자이지만, 마수들과 싸울 때에는 낫을 복부에 때려박고 발로 차거나 목에 낫을 걸고 꺾어버리는 등 아주 과격한 전투를 벌입니다. 피스톨을 입속에 넣고 쏘는 건 덤.

그리는 잠깐동안 암울한 배경 설명에 스토리까지 몇 페이지가 나와서 여기저기 적어뒀는데 여기 적긴 너무 길군요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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