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od] 일본 오뎅캔 vs 한국 오뎅캔2007.12.16 AM 09:30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한 때 일본 아키하바라의 명물이라고까지 일컬어진 오뎅캔과
한국 세븐 일레븐에서 나온 오뎅캔 입니다.




이것 말고도 다른 제품군도 있었습니다.
역시 '아키하바라'다운 '모에'스러운 디자인이 대부분 입니다.




산지 1년이 넘었습니다만 통조림이니 별 상관 없겠죠.
유통기한도 아직 남았고요.




국물은 없군요.
역시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본 오뎅'은 '한국 오뎅'과는 좀 다릅니다.
곤약, 메추리 알, 쿠로한펜, 치쿠와, 돼지 내장, 다시마 등 입니다.
'일본 오뎅'은 그냥 '오뎅 국물'에 '뭐든지' 들어가죠.

일반적으로 '한국 오뎅 = 어묵'인데
이것은 '치쿠와'나 '사츠마아게'와 비슷하다 하겠습니다.

맛 없군요... ちきしょう!




세븐 일레븐에서 1000원에 사왔습니다.
'국내 최초'라네요.




이건 국물이 있군요.




어묵, 무, 메추리알, 곤약의 구성물.
국물이 있어서 데워 먹었습니다.

역시 맛 없습니다... 젠장!
국물은 그나마 먹을만 합니다.



배가 고파서 먹을껄 찾던 중에 전에 사둔게 생각나서 먹었습니다만

입만 버렸습니다...

나중에 제대로 오뎅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댓글 : 10 개
711의 것은 편의점이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파는 레트로컵에 담긴것하고 별로 다르지 않아보이는군요..캔이라서 전자레인지에 대울 수도 없고 더 불편해보이고..
아니요...
플라스틱 용기의 것이 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도 이런 오뎅캔이 있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근데 사진상으로는 웬지 두가지 모두 맛은 비슷 비슷할것 같네요..
둘 다 맛 없는 것은 동일합니다...
더 맛없고 더 불편하고...
왜 만들었냐 711...;;;;;;;;;
설마 유통기한만 늘어나기 때문에 만들었냐??!??
정말 한번 먹어보고 제품출시해라!!
  • irwin
  • 2007/12/16 PM 01:59
일본것은 겉도 압박이지만 내용물도 장난아니네요.. 마치 살아있는 듯한 내용물들..-_-;
'바보개'님 혹시 이 게시물 보고 사먹으신건지;;;
와~~ 맛나보여요~^^
칙쇼의 압박
아 일본오텡캔 한입먹고 버렸습니다.;;
내가 순간 물렁한 사탕을 먹은지 알았어요;;
일본 오뎅나베류는 도저히 익숙하기가 힘들더군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