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 타마코 러브 스토리2016.09.05 PM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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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좀 공격적인 애니(?)를 보다보니 일상물에서 멀어졌었는데
'타마코 마켓', '타마코 러브스토리'라는 제목의 유머글을 봤다가 대체 이게 뭔가하고 보게되었습니다
지금은 러브스토리만 봤는데...

오랜만에 정말 좋은 애니봤네요ㅠ_ㅠ

보통 연애물?보면 인기많은 남자에게 여주인공 포함 수십명이 달려든다던가(...?!)
뭐 그래서 서바이벌(...)같은 느낌이 들었었는데(물론 이것도 좋습니다)

타마코 러브스토리는 그런거 없고 타마코랑 모치조 딱 2명뿐이지요오
어릴때부터 같이 커온 이성 친구, 고등학교 이후의 일, 둘만의 실전화기
타먹을게 너무 많아욧!!

거기다가...
저랑 반탱이도 아장아장 거릴때부터 같이 있었는데,
딱 언제라고하기 애매한 시기에 이상태(...)가 되어서
평범한 둘만의 사랑이야기를 좋아하는데
타마코 러브스토리가 딱 그거네요ㅠ_ㅠ 좋다아

아 물론 현실은 저렇게 달달하지 않고
물에 물탄듯 재미없이 흘러갔지만요-_-;

'타마코 마켓'이라는게 떡만드는 애니라고해서 "...대체 무슨 애니지-_-" 이러고 안 봤는데
꼭 봐야겠네요*' v')

댓글 : 7 개
타마코마켓 참재밌어요. 뭔가 심심하지만 따뜻한 여러 이야기가 참 좋았어요.
교토 여행갔을때 실제배경이 된 상점가를 찾아갔었는데
너무 늦게 가서 많은 가게가 문을 닫았던 아쉬운 경험이있네요
사실 단 둘은 아니고 하나 더 있죠.
그.. 친구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동성이지만 연애상대로 보는 친구가 있었죠.
타마고마켓은 그 빌어먹을 닭만 아니면...ㅋㅋ
참 잔잔하고 괜찮은 이야기였죠.
극장판이 TV판보다 더 잘 나왔다고 생각중이네요.
유이랑 미오는 안나오나여 ㅋ
결혼해라 제발 ㅋㅋㅋㅋ 으으 손발퇴갤물 너무 좋아여 ㅋㅋㅋㅋ
애초에 이 노선으로 가야 했는데 TV판은 요상한 노선을 잡아서 별로 좋은 작품은 못 됩니다.
극장판 가서 평이 반전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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