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파이널 판타지7은 여러분에게 어떤 작품인가요?2018.05.26 PM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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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입니다.

어그로 같은거 아니구요..정말 저 말고도 이 작품이 레전드라고 생각하시는분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서 올려봐요..

댓글 : 53 개
음. 제게는 처음 접해본 3d 알피지

당시가 세기말이라 분위기도 어울렸고, 티파가 짱 좋았고, 공략집으로 스토리 보며 깨는 재미도 있었고. 추억보정이지만 재밌게했음.
제 인생 베스트3에 들어가는 rpg죠 ㅎㅎㅎ
유일하게 못해본 파이널판타지
엄청난 평가로 기대하고 해보았으나 그냥그랫던.
7,8,9만 못했지만 개인적으로는 3,5 탄을 젤 재밌다고 생각하네요.(노인네...ㅠㅠ)
플스로 리메이크 나온데서 안하고 있긴합니다.ㅎㅎ
음...저도 그렇게 재미를 못느꼈네요...3 4 5 6 8 9 10 은 엔딩을 봤는데 7은 영 지루하고 저하고는 안맞더라구요..
안해본 작품입니다.
컴에서 안 돌아갔어요...ㅠ
전 6에서 엄청난 충격과 재미를 느껴서인지는 몰라도 7은 접한 적이 없습니다. 전 파판 중에 뭐가 제일 좋냐고 물어본다면 6이라고 할 겁니다. 그래서 전 7은 별로 레전드라는 생각은 없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을 떠나서...
게임역사 전체를 통털어 봐도 게임계에 파판7보다 더 강한 임팩트를 준 작품은 그리 많지 않으리라 봅니다.
저는 못해보고 제 형이 방학 한달 내내 파판7 했던거 기억합니다..

그떄 소환수 보면서 뭐 이런게 다 있지 했죠

그 당시에는 블리자드 게임 수준으로 다른 게임들보다 한단계 높은 수준 이었던걸로
어릴적 그 휴지통 한정판(?)으로 나온거 보고 정말 사고 싶었는데, 컴도 구려서 안 돌아가고 그래서 용돈 모은걸로 게임잡지 사서 공략보고 즐거워했던, 그런 추억의 게임이네요 ㅎㅎ
전 갠적으로 7보단 6..
7은 기기의 전환과 2d에서 3d로의 전환의 상징격인 작품이라 평가가 더 높지 않나 싶은..
저도 비슷하네요. 6이 압도적이다 못해 인생 RPG...7은 상징적인 의미로 했던것 같네요.
중학교때 파판7 안했으면
애아빠된 지금까지 게임하고
루리웹 오고 하지 않았을꺼 같습니다.
시대상에 맞춰봐야한다고 봅니다 당시엔 아주 잘나갔었지만 최신 게임들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고
솔져다 유황 신라컴페니 어쩌고 거리며 스토리도 호불호 심하고요
파판10도 당시엔 센세이션을 불러온 작품이죠 PS2 있는 친구집에서 맨날 놀러가서 듬성듬성 했는데
진짜 실사같던게 이번에 리메이크작 해봤는데 리메이크도 그래픽 영 아니었고요ㅎㅎ

개인적으로 파판에서 순위를 정하면 최고는 6, 3, 4 이렇게 되고 7은 기억에서 오래되기도 하고 크게 재미있었다는 아니었네요
그래도 이번 리메이크는 기대하고있습니다
당시엔 충격적인 3D그래픽과 세계관으로 혁신적인 RPG 게임이어서 밤새가며 재밌게 했었습니다
대부분 해본 파판 시리즈중 6와 7이 유일하게 숨겨진 모든걸 다 쪽쪽 빨아본 넘버입니다.
그만큼 즐거웠어요.

다만 파판시리즈가 제가 원하지 않은 노선을 타게된 계기라 생각해서 애증도 섞이고
추억보정빼고 지금 생각해보면 중2병 가득 거품이 많은것도 사실이라 리메이크 딱히 큰기대는 안해요.
1000시간 넘게 한 rpg 2개중에 한개요^^
전 딱 취향 저격이었습니다.
마테리아 시스템 덕분에 모든 캐릭터가 강해지기 쉬웠고
마테리아 시스템 때문에 캐릭터 별로 개성을 살리기가 어려웠죠.
문화충격이었죠 당시엔 그 어떤 게임도 못보여 준걸 보여줌
스토리와 캐릭터도 너무 매력적 이었고
  • JOSH
  • 2018/05/26 PM 10:36
이전의 FF와 많이 달라져서 좀 아쉬웠던 작품이지요.
오 재밌다는데 한번해볼까

이러다가 20년이 지났습니다
  • spex
  • 2018/05/26 PM 10:41
중딩때 제 영어성적을 올려준 게임...
처음 산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이자 아직도 제대로 깬 적 없는 게임.

접한건 PC판이었지만 어쨌든 저를 콘솔게임으로 넘어가게 해준 존재네요
그냥저냥 재미있었던... 개인적으론 파판은 도트 시절엔 6를, 3d 시절엔 9가 최고라 생각함...
신라병사들에게 쫓기다 기차에 뛰어내린 동영상 보고 "이건 게임이 아니고 영화다"
느낌이 강했고 충격이였죠
전투템포도 빨라서 ATB 전투중 질리지도 않고 재미있게 했죠^^
정말 숨겨진 요소도 많고 재밌게 했던 RPG죠...뭐 스퀘어가 그땐 정말 RPG 명가 중에 명가였다고 보니...
  • Gwon
  • 2018/05/26 PM 10:44
98년에 친구가 하는거 첨봤네요. 그땐 콘솔입문전이라 별생각이 없었고. 03년인가? 그때 엔딩봤는데. 역시 시간이 지난뒤라 별로 큰 감흥은 없었네요. 그냥 노가다가 할만한 게임 정도 였던거 같아요.
PS1로딩이 너무 느려서 재미는 있는데 너무 졸렸음. 오히려 이상하게 8이 더 재밌었음.
처음으로 플스를 뒤집어보게 해줬던 게임..-_-;;
인생게임입니다.
인생 최고의 게임
파판7 크로노트리거 성검전설2,3 로맨싱사가 등등..
써놓고보니 전부 스퀘어네요.. 요즘은 완전 맛갔지만..
개인적으로 재미는6 발매당시 충격은 7 그냥 쇼킹했죠
여러의미로 당시 게임계와 게이머에게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이죠.

당시 플스 있는 친구네서 처음 봤을 때의 그 충격은 잊을 수가 없어요.
놀러갈때마다 전반부만 되풀이했는데도 질리지않고 줄거울 정도였습니다.
팬들의 첫번째 세대교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은10이라 생각
유독 엔딩까지 못가는 게임
되려 엄청짜증났던 8도 엔딩봤는데 말이죠...
플레이스테이션을 차세대기 전쟁의 승자로 만들어준 게임..
제 인생 최고의 게임이죠
처음 미드갈 탈출 하고 월드맵 나왔을때 기억이 아직도ㅠ
음악하며 참 좋았어요
  • dix
  • 2018/05/26 PM 11:24
시디롬이라는 당시기준으로 어마어마하게 커진 용량을 바탕으로 3D 그래픽으로도 RPG를 만들수 있다는걸 보여준 기념비적인 작품입니다. 스퀘어가 이때 성공한거로 아직까지 FF 우려먹는 겁니다.

저도 7보단 6을 최고로 뽑는 사람이지만 7은 지금해도 재미있습니다.
요즘기준으로 암만 3D 허접해 보여도 그래픽만 그럴싸한 요즘 FF 보다 낫습니다.
온라인빼고 9탄과 함깨 유일하게 못해본 시리즈.....
심지어 그 욕먹은 라이트닝리턴즈도 해봣는대
나중에 리메이크 나오면 하려고요 근대 언제나오려나
재미는 둘째치고 FF7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일본과 관련된 일을 안했을거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대체 왜들 그렇게 좋아하는 건지 그때나 지금이나 이해가 안 되는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8이 훨씬 낫습니다.
개인적으론 쏘쏘하지만 게임사적으론 레전드 맞습니다.
워낙 이룬 업적이 큼
파판 마지막 작품
발매 당시 7만원정도 주고 사서 기대에 부풀어 실행 우아 오프닝 대박 실사같아 but 이스 시리즈 같은 액션 rpg에 익숙해져인지(적이 보여 피하면 전투없이 지나갈수 있죠) 실시간(?) 인카운터는 로딩도 무지 많고 꽤 길고 해서 별로 였어요 아마 cd1 정도만 하고 후배 빌려줬고 끝끝내 엔딩까지 못 봤죠 그당시 기술력으로는 그래픽이나 소환수 연출은 최고였던것 같은데 이런저런 이유로 재미를 못붙인 게임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파판은 그거말고 4를 nds로 해봤는데 역시 인카운터때문에 고생하고 뭔가 인카운터 줄이는 아이템인가 장비도 있었던것 같고 파이널 보스까진 가봤는데 엔딩은 못봤네요 현재 아이폰으로 나와있는 파판들은 구매해 해보고 싶긴 하네요 한글화도 몇개빼고는 되었고요(파판택은 샀지만 영어에다가 복잡하다 생각해 안하게 되네요)
새턴을 팔고 플스를 샀죠.
네번인가 엔딩보고 다시 플스를 팔고 새턴을 샀죠.....
인생겜이랄까.. 처음으로 콘솔겜을 푹 빠지게 해준 게임.. 공략집이 닳도록 봤었음...
파판3부터 팬이었고 3, 4,5,6 모두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했었지만 파판7은 완전히 다른 의미로 게임의 새시대를 연 작품이죠.

플레이의 재미는 5편이 가장 재미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사이버펑크 세계관이 취향이라 파판7의 세계관이나 스토리는 완전히 취향저격이었죠.

대단히 심취해서 플레이했던 게임이고 스토리의 여운은 엄청났죠.
엄밀히 말하면 파판7은 사이버는 아니고 스팀펑크이긴 했지만 세기말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이 정말 좋았습니다.
인생작. 오프닝의 감동은 ㅠ.ㅠ
저도 인생작이었네요ㅎㅎ 중학교 2학년때 진짜 정신나가서 했는데....ㅋㅋ 스토리도 모르고 게임숍에서 아줌마 눈치봐가면서 하다가 중고 플스 구입하고....죽어라 또 하고.... 어쨋든 추억보정이야 있지만서도 엄청 재밌게 했었습니다
어릴때 문방구 구경하다가 본 FF7 엽서모음집을 안샀더라면, 전 지금쯤 콘솔게임에 관심이 없었을 것 같아요. 저한텐 아직까지 올타임 넘버원 게임입니다.
파판6 다음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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