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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지른글] 세상이 떠들석하네요.2011.06.17 AM 01:24
여러분은 정치나 사회에 언제부터 관심이 있었나요? 도통 모르겠다능.
작년 고3때까지 사회나 정치면에 관심도 없었지만 막상 서울쪽 대학붙고 와서 시위하는거랑 학생총회같은거 보니 필요하다는 느낌인데...
근데 막상 옆에서 보고있으면 한심한 짓이나 하고있고(총장이름가지고 놀린다던가 인원수 세자마자 바로 당구치러 간다든가) 다들 멍청해보이고
뭔가 알아보고 따져보려고 해도 뉴스같은건 거의다 한자어에 엄청난 기본지식을 요구하네요;;
대부분의 나라에서 국민이 정치인 과거사부터 전과까지 다 꿰고있나요?;
옛말에 나라가 잘돌아가면 백성이 왕이 누군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대한민국은 막가서 많이 알아야하는지
아니면 제가 현대인과 너무 동떨어진건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글이 중점이 없네요. 못써서 죄송.
댓글 : 10 개
- 힐비
- 2011/06/17 AM 01:32
정치인들이 제 할일 제대로 한다면 솔직히 조금은 정치에 관심을 안가질수 있죠 근데 우리나라는 아직 그 수준까진 아닙니다.
심각한 수준이죠
그래서 젊은층의 관심이 필요 한겁니다.
위쪽에 학총같은곳에서 님이 생각하신 진지한 운동을 안한다고 조금 이상해 보일수도 있지만 그나마라도 활동 한다는건 좋은겁니다.
너무 심하게 이념이니 사상이니 빠지다 보면 오히려 역효과도 있는거구요
심각한 수준이죠
그래서 젊은층의 관심이 필요 한겁니다.
위쪽에 학총같은곳에서 님이 생각하신 진지한 운동을 안한다고 조금 이상해 보일수도 있지만 그나마라도 활동 한다는건 좋은겁니다.
너무 심하게 이념이니 사상이니 빠지다 보면 오히려 역효과도 있는거구요
- 예가체프
- 2011/06/17 AM 01:34
나라가 평화로우면 백성은 왕이 누군지도 모른다는건
요순 이야기 였던거 같은데
이상하게 정치 사회면 열심히 보는게 씁쓸하네요
촛불시위랍시고 가서 씰데없는짓만 하고 있고
요순 이야기 였던거 같은데
이상하게 정치 사회면 열심히 보는게 씁쓸하네요
촛불시위랍시고 가서 씰데없는짓만 하고 있고
- 모리권
- 2011/06/17 AM 01:36
그래도 그쪽은 시위하려고나 하지...
저희 대학은 총학이 양담배가격 인상반대한다고 팜플렛걸고 잇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대학은 총학이 양담배가격 인상반대한다고 팜플렛걸고 잇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멜리아
- 2011/06/17 AM 01:38
관심이 있는데 현실이 워낙 개판이고, 입문하기도 힘든 현실이라.. ㅠㅠ
- 향아~
- 2011/06/17 AM 01:49
시사용어사전 최신판으로 도서관 가셔서 보세요..
하루만 투자하면 됩니다..
하루만 투자하면 됩니다..
- sayless
- 2011/06/17 AM 01:50
내손으로 처음 대통령후보 찍어서 ....당선하는거 본이후로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거같네요...지금은 안계시지만 -_ㅠ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거같네요...지금은 안계시지만 -_ㅠ
- 전설의 도넛팔이
- 2011/06/17 AM 01:56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가장 큰이유중 하나는 모르면 거짓말에 속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신문사들은 자기들의 진영에 이득을 주기위해 없는것도 있는것처럼 과장해서 씁니다. 근데 이게 웃긴것이 잘모르면 그 거짓말에 속아 넘어갈수밖에 없습니다. 거짓말도 세번하면 진실이된다는 말이있지요. 당하고 살지 않으려면 먼저 무엇이 진실인지부터 알아야합니다. 그럴려면 관심이 있어야겠지요?
- 전설의 도넛팔이
- 2011/06/17 AM 01:58
그리고 또 다른이유는 정치에 관심이 없다면 그들이 득세하기가 너무나 편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관심을 안가져주면 그틈을타 얼마든지 해먹을만한 위인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대한민국의 해방이후 역사는 그래왔었고요. 어느정도 정치에 관심이 있는것은 좋은겁니다. 조금이라도 덜썩은놈을 뽑아야지요.
- 전설의 도넛팔이
- 2011/06/17 AM 02:04
마지막으로 더쓰자면 현재 저희가 민주주주의적인 분위기 안에서 아웅다웅 할수잇는것도 과거에 군사독재시절에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과거를 잊고 관심이 없다면 언제든 독재를 당하거나 부당한 정치에 희생당해도 할말이 없는겁니다. 그러니 관심을 가지세요.
- wingmk3
- 2011/06/17 AM 02:12
저는 살다가 의식주 문제로 타격을 직접 받다보니
신경쓰기 싫어도 신경을 쓰게 되더군요
신경쓰기 싫어도 신경을 쓰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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