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회사를 그만 둡니다.2017.01.03 PM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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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지쳐버려서 더 이상은 제대로 업무를 해 나갈 수 없다 판단하여 사직서를 제출하였습니다.

 

5년을 함께한 회사와도 이제는 안녕이라 생각하니 가슴 한구석에서 큰 슬픔이 느껴지네요.

 

2017년은 더 어렵다고 하는데 이렇게 무턱대고 회사를 그만두는게 옳은 판단일까? 하는 생각도 들고 복잡한 마음입니다.

 

글을 적고 있는 이순간도 두려움과 안도감이 제마음을 헤집고 있네요.

 

아직 할부금이 많이 남았는데.... 하하

댓글 : 22 개
저 빼고 다 능력자뿡인 루리웹에서 재취업 성공은 예정된 수순이라 생각합니다.
몸도 마음도 잘 추스르시고, 훨씬 좋은 곳으로 이직 성공하시길...
감사합니다. ^^

모두들 좋은 곳으로 취업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꼬옥!
그동안 너무 달려왔다면 한차례 숨을 돌리고
다음을 위해 더 멀리 도약할수 있는 기회를 만드시면 되죠. ^^
감사합니다. ^^

적당히 숨 돌리고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번쯤은 돌아보는 시간 가지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그렇겠죠? ^^
5년이면 이직할때 충분히 인정받을 시간이네요..
^^ 그렇군요.
  • tomcs
  • 2017/01/03 PM 09:33
힘내세요. 이런 상황들 주변에 많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맘 추스리시고 다시 시작하십시다.
네! 겁먹지 말아야죠. ^^
전 12월달 회사 망해 강제 휴가중입니다. ^^
아... 저런...
좋은 회사로 분명 가실꺼라 믿습니다!
상황은 모르겠으나 힘내십시오 저도 이제곳 이직을 두고 막막합니다.. 그래도 떡값은 받고 그만두시는겁니까?
떡값 자체가 없는 회사라서 말이죠......
저는 친구가 3번이나 면접보라고 서울오라는데.. 8년넘게 일한 이곳에서 벚어나기가 고민스럽네요..
그냥 만나서 간만보고 가라고.. 꼬득이는데 이번주나 담주에 올라가서 한번 봐야할듯...
분명히 더 좋은자리 잡으실겁니다.
회사 힘들때 나간 밑에애들.. 저보다 잘됐더라구요 ㅋㅋㅋ 남아있는사람빼고 다 잘됨 ;;
8년이나 일하시다니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나은 회사로 이직 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
건강이 우선입니다. 몸도 마음도 지쳤다면 무조건 쉬세요~

후에 일은 회복하고 계획하셔도 되요~
아무생각 없이 휴식하고 싶어요.
오늘로 회사에서 짤린지 363일째입니다...
만약 글쓴님과 제가 잘 아는 사이였다면 저는 아마 말렸을겁니다...
그만큼 밖은 시궁창입니다...
363일째 백수생활이 너무 힘드네요...
1년이 다 되어 가시는군요.

하루 빨리 괜찮은 곳으로 취직 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지난달 중순이 회사 그만두고 이번달까지 놀아야지 하는데 마음은 편하지가 않네요ㅎㅎ 가정도 있는 입장이라 버텨야 했나 싶기도 하고
이미 저지른거 어떻하겠습니까. 같이 힘냅시다!!
기혼이시라면 더 마음이 불편하시겠네요.

힘내자고요! 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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