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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회사를 그만 둡니다.2017.01.03 PM 09:15
몸도 마음도 지쳐버려서 더 이상은 제대로 업무를 해 나갈 수 없다 판단하여 사직서를 제출하였습니다.
5년을 함께한 회사와도 이제는 안녕이라 생각하니 가슴 한구석에서 큰 슬픔이 느껴지네요.
2017년은 더 어렵다고 하는데 이렇게 무턱대고 회사를 그만두는게 옳은 판단일까? 하는 생각도 들고 복잡한 마음입니다.
글을 적고 있는 이순간도 두려움과 안도감이 제마음을 헤집고 있네요.
아직 할부금이 많이 남았는데.... 하하
댓글 : 22 개
- 도미너스
- 2017/01/03 PM 09:19
저 빼고 다 능력자뿡인 루리웹에서 재취업 성공은 예정된 수순이라 생각합니다.
몸도 마음도 잘 추스르시고, 훨씬 좋은 곳으로 이직 성공하시길...
몸도 마음도 잘 추스르시고, 훨씬 좋은 곳으로 이직 성공하시길...
- 트라이앵글왕
- 2017/01/03 PM 09:24
감사합니다. ^^
모두들 좋은 곳으로 취업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꼬옥!
모두들 좋은 곳으로 취업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꼬옥!
- 남자신사
- 2017/01/03 PM 09:19
그동안 너무 달려왔다면 한차례 숨을 돌리고
다음을 위해 더 멀리 도약할수 있는 기회를 만드시면 되죠. ^^
다음을 위해 더 멀리 도약할수 있는 기회를 만드시면 되죠. ^^
- 트라이앵글왕
- 2017/01/03 PM 09:25
감사합니다. ^^
적당히 숨 돌리고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적당히 숨 돌리고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장의사™
- 2017/01/03 PM 09:22
한번쯤은 돌아보는 시간 가지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 트라이앵글왕
- 2017/01/03 PM 09:25
그렇겠죠? ^^
- noir7752
- 2017/01/03 PM 09:32
5년이면 이직할때 충분히 인정받을 시간이네요..
- 트라이앵글왕
- 2017/01/03 PM 09:41
^^ 그렇군요.
- tomcs
- 2017/01/03 PM 09:33
힘내세요. 이런 상황들 주변에 많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맘 추스리시고 다시 시작하십시다.
- 트라이앵글왕
- 2017/01/03 PM 09:42
네! 겁먹지 말아야죠. ^^
- Xristopher Robin
- 2017/01/03 PM 09:35
전 12월달 회사 망해 강제 휴가중입니다. ^^
- 트라이앵글왕
- 2017/01/03 PM 09:42
아... 저런...
좋은 회사로 분명 가실꺼라 믿습니다!
좋은 회사로 분명 가실꺼라 믿습니다!
- Hazelnut
- 2017/01/03 PM 09:55
상황은 모르겠으나 힘내십시오 저도 이제곳 이직을 두고 막막합니다.. 그래도 떡값은 받고 그만두시는겁니까?
- 트라이앵글왕
- 2017/01/03 PM 10:29
떡값 자체가 없는 회사라서 말이죠......
- 흐느적2호
- 2017/01/03 PM 09:59
저는 친구가 3번이나 면접보라고 서울오라는데.. 8년넘게 일한 이곳에서 벚어나기가 고민스럽네요..
그냥 만나서 간만보고 가라고.. 꼬득이는데 이번주나 담주에 올라가서 한번 봐야할듯...
분명히 더 좋은자리 잡으실겁니다.
회사 힘들때 나간 밑에애들.. 저보다 잘됐더라구요 ㅋㅋㅋ 남아있는사람빼고 다 잘됨 ;;
그냥 만나서 간만보고 가라고.. 꼬득이는데 이번주나 담주에 올라가서 한번 봐야할듯...
분명히 더 좋은자리 잡으실겁니다.
회사 힘들때 나간 밑에애들.. 저보다 잘됐더라구요 ㅋㅋㅋ 남아있는사람빼고 다 잘됨 ;;
- 트라이앵글왕
- 2017/01/03 PM 10:30
8년이나 일하시다니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나은 회사로 이직 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
좀 더 나은 회사로 이직 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
- 돌이돌이
- 2017/01/03 PM 10:01
건강이 우선입니다. 몸도 마음도 지쳤다면 무조건 쉬세요~
후에 일은 회복하고 계획하셔도 되요~
후에 일은 회복하고 계획하셔도 되요~
- 트라이앵글왕
- 2017/01/03 PM 10:31
아무생각 없이 휴식하고 싶어요.
- 스토너선샤인
- 2017/01/03 PM 10:41
오늘로 회사에서 짤린지 363일째입니다...
만약 글쓴님과 제가 잘 아는 사이였다면 저는 아마 말렸을겁니다...
그만큼 밖은 시궁창입니다...
363일째 백수생활이 너무 힘드네요...
만약 글쓴님과 제가 잘 아는 사이였다면 저는 아마 말렸을겁니다...
그만큼 밖은 시궁창입니다...
363일째 백수생활이 너무 힘드네요...
- 트라이앵글왕
- 2017/01/03 PM 11:06
1년이 다 되어 가시는군요.
하루 빨리 괜찮은 곳으로 취직 하시길 기원합니다.
하루 빨리 괜찮은 곳으로 취직 하시길 기원합니다.
- 샤리 페넷
- 2017/01/03 PM 10:42
저도 지난달 중순이 회사 그만두고 이번달까지 놀아야지 하는데 마음은 편하지가 않네요ㅎㅎ 가정도 있는 입장이라 버텨야 했나 싶기도 하고
이미 저지른거 어떻하겠습니까. 같이 힘냅시다!!
이미 저지른거 어떻하겠습니까. 같이 힘냅시다!!
- 트라이앵글왕
- 2017/01/03 PM 11:09
기혼이시라면 더 마음이 불편하시겠네요.
힘내자고요! 힘! 힘!
힘내자고요! 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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