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돈을 빌려줬는데....2017.07.07 AM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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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몇달 동안 갚는다 갚는다 하며 계속 갚지 않더니

 

오늘 연락이 와서는 본인이 여러군데 돈을 빌려서 도박 및 주식으로 다 탕진하고 개인파산을 신청해서 당장 돈을 갚을 수가 없다네요.

 

저는 그런줄도 모르고 벌금 낸다길래 바보같이 돈 400만원을 빌려줬는데 진짜 완전 빡치네요. 

 

이걸 어떻게 해야 될까요?

 

사기죄로 신고를 해야되나?

 

미치겠네요.

댓글 : 35 개
아이고.....이걸 뭐라 말해야될지....;;
진짜 답답하고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고 미치겠네요.
이상민이 대단하다고 사람들이 이야기하는게 그 수십억빚을 파산신청할법도한데 갚아나가고있다는점이...
진짜 뭐라 드릴말이 없네요...
어떻게든 갚는다고는 하는데 더 이상 이 사람 말을 신뢰 할 수가 없네요.
진짜 빡치시겠다 어떠한 위로의 말도 님을 달래수가없을거같군요
돈빌린넘은 정말 제가 욕을 개 .... 해주고 싶네요
스트레스 너무 받네요. ㅠㅠ
개인파산 선고가 나면 못받습니다...
차용증이라도 있다면 개인파산 선고가 나기전에 소송을 통해서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법률상담을 한번 받아보셔야할듯하네요
빌려줬다는 증거는 다 있는데 차용증은 작성을 하지 않았어요.

아고.. 개인파산 선고 나면 끝나는거군요. ㅠㅠ 진짜 망할인간
갚는다 하더라도 분명 다른데서 빌려서 돌려막기 하는거겠죠
저런 사람들 스타일 뻔 합니다
저런 사람일줄은 몰랐는데 정말 실망이 너무 큽니다. ㅠㅠ
안탑깝지만 돈은 돌려받을 수 없을것 같네요.
파산까지 신청해놨을 정도면 다른 부분도 이미 손 써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살살 달래가면서 얼마라도 조금씩 받는 방법밖엔 없을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조금씩 갚겠다고는 하는데 믿을 수가 있어야 말이죠.

어쩐지 전화하면 계속 월급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면서 질질끌더니 결국 이렇게 되네요.
저도 지인한테 200만원 빌려줬다가 결국 못받았네요.

돈 급해서 연락온 사람은 갚겠단 생각으로 빌려가는 사람 없습니다..

제 어머님도 작년에 500만원 지인께 빌려줬다가 결국 그 분도 잠적하셨구요. ㅎ
진짜 빌려준 제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정말 속에서 불이 나는 느낌이에요. 아....
개인파산 했다고 하면 받기 힘들지 않을까요? 자세히는 말 안하지만 대충 들은걸로는 제 지인도 아는분 돈꿔줬다가 결국 님처럼 상대방이
파산신청 하는 과정에 빌린돈까지 채무로 어떻게 넣어서 금지명령?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채권심의? 이떄 채무자와 채권자 가 다 모인 날에 그때 판결 내리는데 저사람이 내돈 저렇게 썼다고 이의 신청 할거라고 하지만 파산이나 회생이 판결까지 몇개월가기 때문에 준비한 차용증과 이체한 내역 증거 자료 토대로 사기죄로 고소를 햇는데 현재 진행중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런목적으로 돈을 빌렷줫다는 차용증 때문에 상대방이 다른목적으로 사용한 부분에 개인파산 별개로 조사는 까지 마췃다고 하네요

증거자료 있으면 사기죄로 신고 한번 해보심이 어떨련지요..
저에게 발생한 채무는 파산 신청할때 포함시키지 않았다고는 하는데 믿을 수가 있어야 말이죠.

통화 녹음 , 메세지 주고 받은건 다 가지고 있는데 사기죄로 신고가 될런지 모르겠네요.
그냥 기부했다 스스로 위로하고 넘어가는수밖에 없을듯 싶은데요..
개인파산 들어가면 당사자가 직접 챙겨서 갚아주지 않는이상.. 받기 힘드실 거예요..
그런가요?

개인파산 할 정도면 거의 막장까지 갔다고 봐야되는거겠죠?

진짜 힘들게 일해서 벌었던 돈이라 더 화가 나네요.

아 나쁜색끼... ㅠㅠ
돈거래 절대하지마세요. 모든걸 잃어버리는게 돈입니다.
그리고 지인들이 돈빌려달라고하면 거희 99% 1,2금용권에서도 거절되서 오는거죠.
사람을 너무 믿었던 제 자신이 너무 밉네요. ㅠㅠ

다시는 돈 빌려주지 않겠다고 다짐 합니다.
장담컨데 절대 돈못받습니다 저의어머니도 친척한테 그런식으로 해선 5천 날렸고 내동생도 20년 넘는 부랄친구 2천 날려먹었습니다 전 돈은 안빌려주고 통장빌려주다 세금으로 1천뒤통수로 크흑
포기하세요 이글보니 다시 우을증 올거같네
진짜 집안전체가 우을증으로 개고생했는데
받기 힘들겠죠?

하... 살다 살다 이런 그지같은 일이 벌어질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개인파산급이면 뭐 이미 그냥 그 사람 인생에서 돈나올 구석 없을거란 소리죠..
보통 금~일요일 사이에 돈을 빌려달란 말이 나오면 거의 도박, 사행성, 같은 좀 위험한데 쓰일 돈이라더군요
거의 막장이라고 봐야되는군요. ㅠㅠ

하...
법률 사무소 통해서 파산 했다고 하면 그들이 말하는 제출 서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법률사무소에서 통해서 했다면 상담을통해 하나부터 열가지 다 조사 해서 보정 하고 법원에 제출 하기 때문에 앵글왕님 채무도 말은 그렇게 했어도 넣지 않나싶네요... 알수있는 방법은 그 법원 사이트 나의검색인가 상대방에 사건검색 해서 알수있는데 그상대방에 어떤 법원에 제출 햇고 사건번호를 안알려주면 앵글왕님 채무도 넣었다 바아죠.... 사건번호 조회 하면 채무자 누구 채권자 누구 다나옵니다...
무료법률 상담도 있고 경찰서 가서 상담 해보시거 생각한번 해보세요
참고로 그 지인도 몇주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일도해야되지만 볍률 상담도 해야되고 경찰서 가서 고소 가능한지 면담보 해보고
돈받으면 좋고 파산때문에 못받으면 기부햇다 생각 한다 하더군요...
말은 안넣었다고 하는데 더 이상 믿을 수가 없네요.

말씀하신 무료법률상담과 경찰서 방문 둘다 해봐야겠어요.

이제껏 저한테 했던 모든 말들이 다 거짓말이었다고 생각하니 진짜 분노가 극에 달합니다.
돈은 왠만해선 빌려주면 안됩니다
http://mypi.ruliweb.com/mypi.htm?nid=4298300&num=9934
이 분 말씀이 딱 맞아요
돈도 잃고 사람도 잃게 되었네요. 에휴...
한두푼도 아니고 100단위가 넘어가면....
그러게 말입니다.

도대체 무슨 믿음이 있었길래 저런 큰돈을 덥석 빌려준건지 제가 원망스럽습니다. ㅠㅠ
과거 지인이 저에게 프로그램을 요청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녀석이 직접할수 있도록 파트1 파트2 파트3으로 나눠서 줬습니다
뭐 대강 이해했겠지?(저도 이해는 못하지만~?ㅋ)

그후 어느날 그녀석이 급하다고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연습용이 아니라 전문용으로 필요한거라고 해서.. 그 3개를 하나로 합친걸 말하더군요..

저는 이야기했죠... "그 3개를 니가 마음것 조리해서 만들어~ 다~ 그렇게 한거야~"
하니깐 이해가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말했죠..
그렇다면 너희 대표를 불러라.. 니가 못한다면 그 것을 만들 수 있는건 나라고 하고..
나한테 프로그램을 구입하게 하거라~

라고 말하니깐.. 그건 절때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냥 해주면 안되냐구?
그때 그냥.. 지인이다 뭐다 해서 그냥 해줬는데..

현재 우X은행 프로젝트에 써있는 코드가 제 코드인데..(ㅅㅂ)
실수로.. 인터넷에서 소스 불러다가 쓰게 하는걸로 안해서 (;;;;;;)
아..막 욕나오네요~

그 지인은 그 회사를 퇴사하고..다른데서 일하네요..
욕심이 과한 지인이네요.
  • Jiha
  • 2017/07/07 AM 01:32
천단위로 크게 잃기라도 하기 전에 백만단위로 과외비 냈다라고 생각하시는게 나을수 있습니다.
보통 저런 경우는 갚는경우가 드문편이고, 파산신청이 되기라도 하면 못받게 되니까요.
윗분도 말씀 하셨는데 저도 이상민씨 싫어하는 편인데 빚갚는거 하나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집에 빚이 여기저기 많았는데 부모님이랑 어찌해서 다 갚기는 했거든요?
그런데 같이 빚진 몇몇분은 그냥 포기해버리더라구요; 웬만큼 의지로는 힘듬 액수가 커지면.
도박, 주식으로 탕진했다니 아마 받기 힘들듯 하네요;
과외비 치고는 많이 비싸지만 ㅠㅠ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낮아보여서 희망이 생기질 않네요.

에휴...

다시는 그 누구에게도 돈을 빌려주지 않겠다고 다짐 합니다.
저도 소소하게 (백 조금 아래) 빌려준 적이 있지만..
빌려준 사람만 고생이더군요
교훈을 몸소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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