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방금 이상한 사람 봤네요2012.11.05 PM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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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무실이 있는 건물 화장실에서 똥싸고 있는데
한쪽 칸에서 라이타를 켜는 듯한 '찰칵' 소리가 나더군요.

그래서 속으로
'아니 시발 화장실 금연인데 담배를 피는 놈이 아직도 있네'
이러고 있었는데
'찰칵' 소리가 계속 나는 겁니다.

두번 세번 정도 났을 때는 라이타를 연속으로 켜느라 나는 소리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런 소리가 계속해서 나니까 조금 이상하더군요.

그래서 자세히 들어보니까 라이타를 켜는 소리가 아니었습니다.
손톱깍기 소리더군요 ㅋㅋㅋ

똥싸면서 손톱을 왜 깎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 22 개
시간 아끼기............. 버스 안 올 때 깎으면 시간 잘 감........
똥싸면서 셀카찍고 있다는줄 알았네요
그게 왜 이상한지..

군대 가면 화장실에서 잡지보며 DDR, 음식먹는 자신을 볼겁니다
손톱을 사무실같이 공개된 장소에서 깎는걸 비위생적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딸깍거리는 소리를 거슬려 하는 사람도 있으니 그런 사람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화장실에서 하는걸수도 있지요.
저도 배려라고 보는데요
주변 사람들이 싫어하잖아요
또...똥접?
저는 정말 이상한 사람 봤어요
화장실에서 오줌을 싸는데
팬티까지 다 벗고 싸는거예요
팬티를 내렸다는게 아니라 완전히 다 벗고
물론 궁디 다 드러내고
뭐가 이상하죠-_-
싸는 시간에 빨리
손톱깎으려고 할 수도 있는 건데
응가 할 때 스마트폰 만지나
손톱을 깎나 자기시간 자기가
알아서 쓰는 건데 이상할게 있나 싶네요.
생각해보니 그리 이상한 건 아닌 것 같네요.
처음 접한 광경이라 생소했나 봅니다 ㅎㅎ
불멸의 박보영인가
바지내리고 팬티까지 다내리고 소변보는 사람 의외로 많습니다
그중 치질비슷한건지 뭔 병이있는데 것땜에 소변볼때 하체 압박주는 (팬티라던가 바지)거 없어야 소변이
나오는사람도 있다고함
똥 안싸고 손톱만 깎는걸 수도 있는데..
문화충격\문화충격이네요
저는 손톱깍을때 치우기 귀찮아서 변기 위에서 깍는데.ㅋㅋ
전 똥쌀때 다른일은 못하겠던데...

똥쌀때 담배피고 잡지보고 멀티플레이 하는 분 보면 신기함

힘주는데 집중하느라 그럴 틈이 없던데
삼실이나 공공장소에서 손톱깎는건 나도 그렇고 남도 깎는소리 듣기 싫던데;;

그래서 전 집이나 암두 없는곳에서 깎네요 ㅋ
  • Leon1
  • 2012/11/05 PM 01:07
뭐가 이상하다는거지?
대변 보면서 손톱 깎으면 이상한 사람인건가요a
저도 똥싸면서 손톱깍음 ㅋㅋ
똥접 찍는걸꺼임....
회사 동료중에 똥싸면서 신문보고 양치질까지 3멀티하는 놈 있었슴
전혀 안이상한데요.

전 오히려 밖에서 손톱 깍는거보다 더 배려심있다고 생각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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