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전설의 주먹 소감2013.04.17 AM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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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이랑은 스토리가 다릅니다.


원작은 방송 '전설의 주먹'을 매개체로 하여
등장인물들의 속사정을 들여다보는 것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다면
영화버전은 '전설의 주먹'이라는 프로그램 자체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네요.


경기 중에 록키 테마 'eye of tiger' 흘러 나올 때 오줌 나올 거 같아요.
존나 느낌 쩌렁 ㅋㅋㅋ

근데 여자들은 왠지 좀 공감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어렸을 때 주먹을 나눈 친구들 이야기라던지
학창시절 항상 가까이에 폭력이 있는 인생이라던지
그러한 과거들이 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등등...

그래도 원작과는 색다른 느낌이 있어 재미있긴 하네요.


한가지 인상깊었던 점은
임덕규 딸 임수빈 배우가 상당히 이쁘더군요.
이뻐요 이뻐.

그 배우 보느라 눈이 행복하고
영화 내용도 재밌고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여자에게는 비추라는거...





원작을 본 사람들에겐 최고의 화두
'임덕규랑 이상훈이랑 진짜로 싸우면 과연 누가 이길까?'

아아~ 이거 참 궁금하죠 ㅋㅋㅋ
댓글 : 3 개
의리의리해
임수빈 으로 나오신분 이층의 악당 김혜수 딸로 나오신 분 아닌가요?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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