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게임 개발자 분들에게 말합니다. 싸우자!.txt2014.05.12 AM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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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C에 다들 가시나요?

매년 갈 때 마다 느끼는건데 점점 들을만한 게 없어져 간다는 생각도 들고,
제목에 혹해 호기심으로 들었다가는 큰 호통을 들을 것이야!
...가 아니라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태반이었고, 이래저래 고민 되네요.
배우러 갔는데 내가 아는 것 이상의 소득이 없을 때는 맥이 탁 풀리기도 하고...




이번에 간다면 송재경씨 콘솔 드립에 반박하는 질문이나 좀 해보고 싶긴 한데 ㅋㅋㅋ
댓글 : 5 개
저도 막줄때문에 가고 싶긴한데 학교강의랑 겹치더군요
거의 다 가긴했는데 정말 들을거 없고
너무 편협한 의견이 종종 있어서 거북한경우도 많고해서
이젠 안듣기로 했습니다. 딱히 도움도안되고...
던파개발자분이 발표하는 내용은 실 개발에 유용하더군요.
매년 그분껀 꼭 듣습니다 ㅎㅎ
  • PERL
  • 2014/05/12 AM 11:19
컨퍼런스는 배우러 간다기 보다(한두시간안에 배울게 없지요 ㅎ) 그냥 전체적인 트렌트를 파악하고
흐름을 읽는다고 보셔야 합니다.
그나마 ndc가 개인적으로 나은듯 싶습니다.
kgc는 관심 있어서 들어가봤는데, 재수 없으면 한두시간 광고 듣고 나옵니다 ㅡㅡ;;
당연히 돈 있고 영어 좀 되면 gdc가 최고죠 ㅎㅎ
게임쇼 이야기라...

본인이 플레이하는 게임이 부스가 생긴다길래 갔는데, 부스에 설치된 컴퓨터는 고작 3대.

그외에 포스터를 소프트 판넬(얇은 스티로폼) 부스에 설치되어 있고, 모니터가 그 당시 보기 힘든 LCD 패널 모니터.

그런데, LCD 패널 모니터로 플레이했더니, 도트가 좀 커 보이는데다, 화면에 잔상 효과가 많이 있었음.

CRT 방식, 완전평면, LCD 패널 3가지 모니터로 플레이 해봤던 게임.

서버에 30명 쯤 있었을까? 그렇게 혼자서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옆에 한분이 지나가다가 합류.

나중에는 그 상태로 오프라인 채팅까지하는 웃기는 상황이 벌어졌음. (^ ^A)

당시 게임쇼에서는 경마 게임에 약 30명의 관객이 몰려 들어서 장사진을 이뤘는데, 구경은 못했음.

풀3D로 만든 경마 게임이라고만 알고 있습니다.

그 후에 주변을 둘러 봤는데, 풀3D MMORPG 게임을 보게 됐는데. 그 게임이 "루나럭스 3D"

아쉽게도 오픈베타를 앞두고 서비스 종료했지만, 클라이언트가 포함된 무료 배포용 CD-ROM 안에는

2명의 해설자가 게임 소개를 하고, 관련 게임은 정치, 문화, 사냥 등... 못하는 컨텐츠가 없을 정도.

루나럭스 3D 부스에서 처음 봤을 때는 "와!!! 한국에서는 이런 게임도 만들 수 있는 건가?"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오픈베타를 앞두고 서비스 종료했다는 소식에 그만 할말을 잃었음. (-_-)

그런데, 완전평면 모니터로는 "게임 에버랜드"라는 게임을 플레이해봤더니, 대단히 괜찮은 느낌이었음.

LCD 패널 모니터로 샤이닝 로어를 플레이해 봤는데, 잔상 효과가 심해서 미치고 환장.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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