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피자 리콜 사태에 대한 短想2011.08.22 PM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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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까지 때릴 정도면 정말 자신만만하게 만들었을텐데
'맛 없어서' 리콜 했을 정도면
메뉴 개발팀, 품질검수팀, 수뇌부까지
단체로 미치지 않고서야 저런 제품이 나올수가 없다는거죠.


그러고보니 한 5년전쯤에
돼지바 키위맛이 나온적이 있었죠.

동네에 한달 정도 있다가
아저씨가 다시는 안 들여놓으셨는지
롯데삼강에서 자체 폐기처분했는지 그 뒤로는 영영 볼 수 없었던...

문득 생각나서 공식홈페이지 들어가보니까
아예 없는걸로 되어있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돼지바 키위맛은 정말이지... 악마의 맛이었습니다.
어떤 맛인지 궁금한 분은
키위를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최대한 차갑게 만들어서
크런키 같은 초콜렛과 같이 드신다고 상상하시면 될 듯.

가끔 이런 '제작단계에서 단체로 마약을 쳐먹은듯한'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몰모트가 되는 고객들이 안타깝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고나니까 뭔가 좀 웃기다 ㅎㅎ
댓글 : 7 개
돼지바 키위맛 알음
키위의과즙이 아주 신선했드랩죠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 보니 그런게 있었지

맛은 오묘 했는데ㅋㅋㅋㅋ
노이즈 마케팅.
양심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맛없다고 리콜해주는 회사가 국내에 있던가요?
맛없어도 그냥 쳐먹어야지요 소비자들은...
노애라//
저는 사후처리에 대해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개발과정'에 대해 얘기하는 거죠.
한마디로 뭔 생각으로 만들었냐는 겁니다 ㅎㅎ
지금까지 내가본 맛에대한 가장 신랄한 평가는
참을수 있지만 참기싫은 맛이였는데ㅋㅋㅋ
키위맛돼지바는 본 적도 없네요~
대신 옛날에 키위통통이라고 있었는데 그건 맛있었네요...파시통통은 아직도 존재할 것 같은데 키위통통은 옛날에 사라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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