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키작은 남자의 희망2012.01.08 PM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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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방송 중인 MBC 드라마 '천번의 입맞춤'에 새로 등장한 캐릭터 양세형.
극중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정가은이 키 172였나요,
흔한 생각 없고 골빈년 캐릭터인데
드라마 내에서는 키 작은 남자는 병신 취급하는 전형적인 보슬아치 타입입니다.

근데 결혼을 늦게까지 못 하고 결혼 정보 업체에서 소개해준 남자를 만난 게
166의 양세형 ㅋㅋㅋ

업체의 실수로 166의 키가 186으로 표기 된 겁니다.
정가은은 키 하나 보고 나갔는데 왠 똥자루 같은 새끼가 나와있고...

지난 주엔 그거 보고 경악하는 정가은이 나오는데
이번 주엔 양세형의 반격이 시작 됐네요.

일단 직업은 변호사고,
TV에 인터뷰 출연까지 하는데다,
피아노에도 능통하고 대화중에 갑자기 전화온 외국 클라이언트와 영어로 통화에
식당에선 주방장 불러내서 불어로 대화까지 ㅋㅋㅋ

속된 말로 키 빼고는 완벽한 대단한 남자로 나오는군요.

상대적으로 정가은이 진짜 좆같은 년으로 나와서 더 흥미진진하네요.

대화하다가 정가은의 무식함이 조금씩 드러나니까
양세형이 대놓고 말하네요.
'키 크고 공부 안 한 그쪽이 흥미진진하네요.
저는 공부 많이 한 여자는 싫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이 뒤지건 말건 관심은 안 생기는데
이 커플의 결말엔 조금 흥미가 생기는 군요 ㅎㅎ

아, 물론 서영희와 키스한 지현우는 개객기입니다 'ㅛ'
댓글 : 3 개
오 재밌는 소재네요 ㅋㅋㅋ
그래도 정가은은 이쁘긔~
ㅋㅋㅋ 본적은 없는데 글만 보아도 시원하네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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