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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에게 찾아온 반갑지 않은 손님2012.01.19 AM 11:40
간간이 주변에서 들었던 상황중에
남일 같지 않았던 치질과 탈모.
그 중에 치질의 초기 증상인 치핵이 저에게 찾아왔네요.
맨 처음엔 변비가 며칠 되는 동안
모아둔 똥을 한번에 뿌악 싸버릴 때처럼
똥꼬가 저릿저릿한 느낌과 유사합니다.
그래서 금방 괜찮아지겠지 싶은데
이 느낌이 1일, 2일이 지나도 계속 유지되면
문제가 있는거죠.
똥꼬가 계속 까끌거리면서 아릿하고...
그러면 좌욕이나 샤워를 하면서 살포시 만져보게 됩니다.
그때 느껴지는 똥꼬의 불룩 튀어나온 덩어리!
으으으~ ㅠㅠ
그리고나서 상황과 증상을 인지하고 나면 그때부터 고통은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작은 빔판넬이 똥꼬에 딱 달라붙어서 쉴새없이
레이저포로 똥꼬를 지지는 것 같은 느낌.
자다가도 퍼뜩퍼뜩 깰 정도로 아릿아릿하게 아프네요.
이미 회사에서 회의 중에는 똥꼬 아프다고 양해를 구하고 서서 회의할 정도입니다. 시밤 ㅋㅋㅋ
매일매일 잦은 야근으로 오래 앉아있다보니 걸린 것 같습니다.
팀장님한테 이거 산재처리 되냐고 물어봤더니
'내가 산재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그 똥꼬 사진을 봐야 되는거임? ㅋㅋㅋ'
이러는데 팀 내에 숙연한 느낌이 가득...은 훼이크고
다 같이 사이좋게 걸렸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 4 개
- 정지시킬수가없어
- 2012/01/19 PM 12:02
비데하나 입양하세요
그리고 빨리 치료하시고
괄약근 운동 꼭 하세요 두번하세요
그리고 빨리 치료하시고
괄약근 운동 꼭 하세요 두번하세요
- 어흥늑대
- 2012/01/19 PM 12:05
그러고 보면 군대있었던 4년동안 끝없이 똥꼬 피와 싸워왔는데
제대한 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게 정말 신기함...
치질도 스트레스성인가... orz??
제대한 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게 정말 신기함...
치질도 스트레스성인가... orz??
- GDI
- 2012/01/19 PM 12:19
레알 비대 한대 입양하세요 비대를 구입한후 전 항문의 평온을 얻었답니다.
먹는것도 유의하시고요 과도한 설사는 비데조차 구원하지 못합니다
먹는것도 유의하시고요 과도한 설사는 비데조차 구원하지 못합니다
- 불타는 김치덮밥
- 2012/01/19 PM 12:23
비데가 진리인가요. 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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