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류도 은근히 비참한 꼴 많이 당하는 듯.2012.09.12 PM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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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내가 생각했던 류의 이미지는 우직하고, 뒷모습만 봐도 뭔가 해낼 것 같은,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는 그런 남자인데…

마블 vs 캡콤3 오프닝을 보면 울버린한테 쳐 발리면서 시작함.
이 때부터 나는 존나 짜증나기 시작했음.(류를 이런식으로 찍어 누르다니 시발 ㅋㅋㅋ)
영상 막판에 승룡권(혹은 진승룡권)을 한방 먹이긴 하지만…

근데 스파 x 철권에서도 카즈야한테 좆털림.
그나마 카즈야가 레이저 삐융 쏠 때 뒤질 뻔한 걸
켄이 옆에서 붙잡아서 궤도가 간신히 빗나가고...
이것도 류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는 맘에 안 드는 장면이죠.

스파4 오프닝이나 슈퍼스파4 오프닝 처럼
몇대 쳐맞더라도 격투 외길인생의 싸우는 모습 같은 걸 보여줘야 되는데...

어쨌거나, 스대철 오프닝에서 켄이 카즈야한테 매달리면서 ㅋㅋㅋ 레이저 궤도 바꿀 때
이 장면이 떠오릅니다.

"이마다, 켄!"

...스파 팬이라면 잊을 수 없는 바로 그 대사.
드라마틱 배틀이라는 새로운 시스템까지 만들어낸 바로 그 대사.
그리고 슬프게도 베가 수령님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늘어지는 모습을 보였을 때의 그 대사...

아아~ 류는 정녕 이렇게 비참하게 살 수 밖에 없는 것인가요 ㅋㅋㅋ
슬프다 시 밬ㅋㅋ
댓글 : 11 개
이런게 있었군요 ㅋ
하지만 살의의 파동에 눈을 뜨게 된다면???
류는 언제나 많이 맞고 시작하는 타입이어서 ㅋㅋ
진 승룡권 처음 나왔을 땐 그 박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요즘 들어선 좀 수난인 듯.
콤보들 둘이 짜고 하는건가여?
솔직히 스파의 주인공 하나만 뽑으라면 류 아니가...
멋지네요 영상이 제대로 연결되서 더욱 멋짐
이 영상은 볼 때마다 첨부터 끝까지 다 보게 됨... 너무너무 잘 만든 듯-_-
편집 진짜.....할말이 없다
평상기 연타랑 기술 콤보가 절묘해서 참 보기 좋네요 거기다 관련작은 다 나오고 스트1에서 장풍이랑 승룡권이 얼마나 어려웠던지 모션도 완전 슬로우였는데 왠지모를 묘한 매력이 있었는데 ㅎ
싸움바보 격투바보 가난외길이지만
절친이자 라이벌인 켄 마스터즈가 초 갑부라
무직이어도 상관없는 축복받은 캐릭터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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