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힉] 인터넷 사기 당했습니다.2014.07.23 PM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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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경찰서에 진정서와 진술서 작성하고 입금내역서와 문자주고받은거 캡쳐 제출하고왔습니다.
아 아주 그냥 아침부터 골떄리는군요.

중고딩나라에 이마트 콘보이를 산다고 제가 글을 올렸더니 왠놈이 연락을 하더군요.

예 확실하게 확인도안하고 입금한 제가 멍청했죠. 사기꾼 이쌔리를........화악!


..ㅜㅜ 뭐 암튼 자료다 제출했으니 기달릴뿐입니다.

피규어 대신 물겁두줄이랑 싱싱한 토마토 한개가 들어있더군요. 그외에 잡쓰레기랑.

.....아오 이걸 어떻게 잡아 인생에 빨간줄을 그어주지?

8만원이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돈이지만 뭣보다 사기당했다는거에 분노가 치밉니다.

대부분 제가 파는 입장이여서 방심하고있었는데 (계속 직거래만 해왔습니다)

사는 입장이되니 판다고하니까 맘이 싱숭생숭 설레설레해서 그냥 눈이 돌아간 모양이에요.

나름 확실하게 한다고 했는데도 어휴...

진짜인지 가짜인진 모르지만 울산 울주군 언양읍 어름리 74-1 울010-3881-1544 김태영이 사기꾼 썍이야!

잡히면 합의는 없다
댓글 : 49 개
언능 경찰서에 신고하시고 인실좆을 먹이세요..;
아침에 부랴부랴 경찰서 가서 신고하고 진술서 쓰고 그랬습니다. 이제 기달릴뿐이에요.
꼭 잡으셔서 돈받아내시고 고기 사드시길 바랍니다 ㅎ
노우!!!!!!!!!!!!!!!!!!!!!!!!!!!!!!!!!!!!! 햄버거사먹을거에요
접속일이 ㄷㄷ
아........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러게요
해봤자 잡힐텐데 왜 사기를 칠까요?
제말이! 대포폰이랑 대포통장을 이용한 전문 사기꾼이면 좀 힘들거 같긴하지만 경찰말로는 학생일 가능성이 높다고하네요. 꼭 잡아서 후기 올리겠습니다.
헐 신고해서 잡읍시다!
꼭 잡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멘붕
아 진짜 아침에 머리통이 터지는지 알았는데 지금은 좀 진정되긴 개뿔 으라라라라미ㅏㄴ윔나ㅜ이마ㅜ!
중고딩나라...진짜 답없습니다.
저도 거기서 판매하긴 하지만 전 정말 정직한 판매자라구요. 모두들 저에게 피규어를 사세요.
중고딩과 20대 초반정도 되는 애들 보면 경찰 무시하는 인식이 강하고 사기쳐도 지들이 안잡힐거라 생각하더군요.
그런데 현실은 대포폰 대포통장 은신 해외거주 정도가 아니고서는 100% 다 잡힌다고 봐야하죠.
그렇죠. 꼭 잡혔음 좋겠습니다. 합의란 없습니다. 쓴맛을 보여줘야
합의 안하면 돈 못받잖아요.. 학생이라 처벌도 미미할 것 같은데.
일단 돈 돌려받고 민사소송 & 사기꾼놈 학교랑 부모한테 항의 요러면 제법 괴롭힐 수 있을 것 같은데
잡히나요 전 신고한지 2년 다되가는데 못잡던데 썩을짭새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꼭 잡혔음 좋겠네요
저도 인 실 좆 먹인 적이 있는데

이건 아마 2~3달뒤에 연락올껍니다 울면서 ㅋ
돈보다 이새뀌를 잡고 싶습니다.
겁대가리를 상실한놈들 안잡힐줄 아는건가
그러게요. 무슨생각들인지
왠지 댓글이 많이 달리니까 행복하다.
아.. 정말 마음 고생 심하시겠네요.. 사기치는 족속들이 너무 많아서 중고거래하는것도 점점 꺼려지네요..
절 믿고 제 피규어를 사주세요
저 핸드폰 번호를 페이스북 검색에 넣어보세요ㅋㅋㅋ 가끔 나옵니다..
혹했으나 안나오네요
저는 동생들이나 친구들이 (연락을 어쩌다가 하는 친구) 십만원 꿔 달라고 하고 달라고 안하면 그냥 먹고 날르는...
그건 뭐 에이 ............왜그러셨어요
인생은 실전이라는걸 보여주세요~
당연하죠!
돈 8만원 돌려받기보다 그냥 인실좇 크리티컬 터트려서 빨간줄 먹여버리는게 통쾌할것 같네요-.-;
8만원도 8만원이지만 제가 합의해도 빨간줄은 그어진다는군요.
일벌백계
즉결심판
이마트 콘보이면 통티머스 1.0 라스트 버젼 말씀하시는 건가요?
네 바로 그겁니다. 정말 가지고싶은데
소액은 초범이면 벌금도 얼마 안나와요. 법이 그지 같음...그냥 합의 하지 마시고 빨간줄 먹여주세요.
합의한다고 해도 원금의 2배나 받을까...그럼 기소유예정도 나올텐데 우습게 생각하고 같은짓 반복할겁니다.
절대 합의안해줄려구요.
저래서 주위 사람들은 전부 직거래 사람많은 지하철역 꼭 확인을 하고 사죠.
저도 직거래를 추천합니다....만 이번엔 눈이 돌아가서 평소 안하던 우편거래를.
소액은 경찰에 신고해도 콧방귀만껴요. 더군다다 10만원 이하는 사기당해서 가도 진심 소리지르지 않으면 대화를 하는건지, 컴퓨터 두둘기면서 건성건성들음. 옆에잇는 직원 예전에 아이폰 40만원 선입금하고 사기당해서 경찰서 신고하러 갓는데, 대강대강, 말도 흘려듣고, 네네 이러고 자기 할일하면서 대춫ㅇ대충 하더군요. 지금 2년정도 지낫는데 깜깜무소식, 중간에 3개월마다 경찰서 가서 왜 안잡냐고 뭐라고 해도 안통하더군요, 몇천 몇억단위 아니면 신경자체를 안씀. 아니면 소액이라도 100~200명정도가 아닌한
ㄷㄷㄷㄷ 그래도 잡히길 기원합니다.
그렇죠...괜히 견찰이 아닙니다.
방문했던 광진경찰서 형사분은 정말 상냥하셨어요. 근데 이제 울산으로 사건 이전됬으니 좀 불안하긴 하네요. 잡아 족쳐야되는데
그리고 중고거래 할때는 아무리 급하고 가지고 싶은 물건이라도, 삽니다 글을 올리면 안좋습니다.
삽니다글 올리면, 사기꾼들이 급구하는거 뻔히 알기 때문에 걸려들 확률이 엄청높아요. 특히 중고나라는 삽니다글 올리면 10에 7~8은 사기꾼한테 연락올정도. 특히,, 지역이 어디세요 먼저 물어볼경우 99%라고 보면됩니다.
서울 부르면 부산불러요. 대구나 광주 부르면 경기도나 서울부름. 일부러 택배하게 하게끔, 제주도 같은데는 너무 티나서 안쓰고요
네 어휴..이제 안살렵니다
저기 구석에 토마토인가요..후덜덜;;;; 확실히 중고나라는 직거래 또는 안전거래가 답인듯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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