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5.18 민주화운동에 일베충들이 2013.05.17 PM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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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5.18민주화운동에 대해서

국사 선생님께서 설명하시던게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역사를 아는것이 중요하시다면서 교과서는 모두 책상서랍에 넣어두고
진지하게 들어주고 조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시면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워낙에 큰 사건이다보니
다음날 국사시간까지 해서 두번이나 풀타임으로 알려주시던게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왜 명백한 사건을 일간베스트 라는 사이트가 생기면서
폭동이라도 칭하게 된건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분명 배웠을텐데 생각이 있으면 판단이 제대로 내려질텐데...
되먹지도 못한 유머로 비웃기나 하는 일베충들 모습이 정말...

게다가 대부분 중고딩이라는것도 정말 어처구니가 없구요

이렇게 앉아서 인터넷에 글쓰는것도 민주주의를 누리고 있는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오늘 특히나 마이피에서 일베충들의 역관광글이 많아서 기분은 좋은데
이런 현실이 한편으로 씁쓸하기도 하고..

어릴적엔 유해사이트라는건 오로지 야한것만 다루던 그런 사이트만 존재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된거지...

진짜 문제가 커지기 전에 조취를 취해야 할꺼 같은데 묵묵부답이니
답답하네요...

자식 낳으면 진짜 역사공부는 제대로 시켜야겠습니다.




댓글 : 7 개
인터넷에 마음대로 글을쓰고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는 거 자체가 민주주의의 산물이거늘 ㅋㅋ 군부독재 정권을 찬양하는게 이해가 안됨ㅋㅋ

짐 국방부 장관이 나라 살림을 책임지고 맘에 안들면 탱크로 밀면 일베충도 좋아하려나 ㅋㅋ
  • joule
  • 2013/05/17 PM 09:51
같이 일하는 사람중에 나이 어린 친구(23, 고졸)가 있는데 5.18에 대해서 "자기들이 지랄발광하다 땡크에 깔려죽었으니 할말없죠!!!"라고 말한 친구가 있네요..(그대로를 적었습니다.)일은 괜찮게 하는데 정치적인 견해는 완전 틀려서 좀 그렇네요
민주화가 됬으니 저런말도 지껄일수 있는거지
학교에서 못하면 부모님들이 역사교육을 해주셔야 할때가 올것같아요
지금이대로 저것들을 방치해둔다면
근현대사뿐 아니라 중~고등 학교 통틀어서 2학기도 안배우는거같던데요 국사...

그놈의 수능이 뭔지 그리고 그렇게 중요한 수능에 왜 그렇게 중요한 역사는 빼놓는건지
★빛눈물 - 인터넷에 마음대로 글을쓰고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는 거 자체가 민주주의의 산물이거늘 ㅋㅋ 인데 나는 보수요 하면 겁나게 까대는게 루리웹이지요
근데 일베충만 그렇지 주변엔 폭동이라는 말도 안되는 소설쓰는 사람은 없네요 다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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