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지니어스 이번화2015.07.26 AM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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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서는 두명이 아주 극딜을 당하네요
최정문이야 처음에 원주율안다고 했을때는 그전에 이미 원주율 아냐?!! 라는 의구심이
다들 있던 상태여서 순간적으로 잘 판단해서 원주율을 아는걸 이용하는 전략으로
끝까지 이끌어갔으면 됐는데 멘트 한방 잘못날린걸 장동민이 딱 캐취해서 잡아낸게
가장 컸던거죠. 최정문이 거지같은 플레이를 한것보다는 장동민의 관찰력이 대단한거였죠

김경란은 시즌1때는 참 좋아했던 플레이어였던지라 혐오? 그런게 없었는데 일단
다 제쳐두고 시즌1때나 지금이나 착한척한다? 맘에 걸린다 어쩌냐 뭐이런 발언들이
보기에 아니꼬운거지 별 문제는 없는데 오늘 메인매치끝나고 데메갈때쯤에 최정문한테
눈도 안마주치면서 계속 김유현한테 고생했다 미안하다 수고했다를
강조하는모습이 완전 극혐이었네요..

배신배신배신 아무리 배신해도 끝나고 나서는 웃으면서 좋게 마무리되던게 지니어스였는데
그걸 아예 박살냈어요.

다들 자신이 살려는 플레이를 했다는것에는 지니어스자체가 원래 그런 판이고
이번게임은 그런 그림이 나올수 밖에 없는 그런 게임이었다고 해도 무방할정도라 큰 거부감이 없는데
메인게임에서의 그 감정을 끝까지 끌고 가야하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뭐 3명이서 이길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었다니 어쩌니 하는데..
그게 그 3명의 한계고 그 위에는 장동민이 있었다는거죠.

다음화까지 김경란이 최정문 반감가지는 모습나오면 진짜 완전 싫어할듯싶네요




댓글 : 7 개
어짜피 담화에서는 필요하면 니가 전에 그랬으니 이번엔 잘하자 하면서 편먹음
그것이 지니어스..
이번 메인매치 배신은 다른 게임들과 다른 느낌의 배신이라... 고발자가 되어 자기는 살아남고 나머지 둘을 죽이는 배신.

근데 마지막 나레이션이 최정문 배신을 더 나쁘게 부각 시키는 느낌이라 좀 그렇네요. 편집까지 그렇게 했어야 했나 싶은...
애초에 장동민이 충신된 순간 분위기를 휩쓸어서
역적들이 작당모의 할수가 없는 판이었다고 봅니다.
단독행동 하지마!!!!1 하는데 어떠켘ㅋㅋㅋㅋ
게다가 찌찌갓 캐리가 있어서 원주율 아니었어도 뭐 두명은 잡혔는데요 뭐
기회가 있을때 최정문의 판단이 빨랐던거죠
내심 김경란이 떨어지길 바랬는데...흠...
김경란이 지니어스에서 여지껏 보여온 태도 이런게 개인적으로 별로라서...
지금 김경란 보고 혐을 느끼셨는데 시즌 1에서 못느끼셨다니

괜히 시즌 1부터 혐경란이 아닌데...

게임을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자기한테 협조 안한다고 곤란하게 한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항상 자기한테 모든 패를 보여주고 협조해야한다는 생각이 엄청 심했져

이상민도 솔직히 저는 별로지만 그래도 이상민은 자기한테 협조 안하면 안해? 하고 그냥 싹 돌아서고 끝이었었죠
시즌1 명불허전 혐경란.. 이미 장동민이 역적 색출 다끝낸 마당에 최정문의 배신 선택은 거의 불가피 하다고봄.. 이번 화에서 뛰어난 관찰력의 장동민이 캐리고 부수적으로 김경훈의 김유현 색출이 컸음.. 근데 혐경란 태도가 ㄷㄷ함 최정문 쫄아서 죄송하다고 연신하는데 다쌩깜ㅋㅋㅋㅋㅋㅋ
김경란, 김유현이 대놓고 역적짓을 한게 잘못이지..

그냥 무난히 조용히 가면서 작전을 생각해 내야지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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