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ERSONAL] 퇴사하면서 제일 먼저 챙긴거2014.12.31 AM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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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정리하고 컴퓨터 안에 내 자료들 지우고
내 물건 챙길 것들 정리하면서
도장이라던가 계산기라던가 손톱깎기나
화장품 등등 다른 것들은 혹시라도 놓고가도 별 상관없는데
이건 절대 놓고 가면 안된다는 생각에 제일 먼저 챙긴..비타 500!!

괜히 여러가지 소리가 나올 것 같아서 지금은 글을 삭제했지만
7월 신고기간에 날 밤 새고 주구장창 야근한다는
저의 찡찡거림에 힘내라며 선물해주신 비타500
쿠폰 안쓰다 9월 24일에 쿠폰 끝나는날에 바꿔서
책상 위에 전시용으로 고히 모셔놨었는데 이거 아직도 안먹음..

쓸 때 없는 근성 + 쓸 때 없는 고집 발동해서
남들에겐 별거 아닌 1000원짜리라지만
나한텐 1000원짜리가 아니니까 아까워서 못 먹음..

언젠간 먹겠지~
음.. 아마 유통기한 다되는 날?

우왕 눈까지 오네요 퇴사하는 날 눈이 펑펑와!
연출 죽이네!!
거기에 라디오에서 지금 이순간 이란 노래 나온다 왜 이래 나한테...ㅠㅠ

다들 종무식 하고 일찍 끝나시나보네요 좋겠다..
댓글 : 4 개
어여 탕비실로 돌아가 믹스커피를 챙겨옵니다. 어여!
에이 뭐하러요 괜히 문제 생길일 안하고
그냥 깔끔하게 끝내고 가야죠
  • tomcs
  • 2014/12/31 PM 12:24
저도 오늘 인턴이 끝인데. 너무 뭐랄까 허탈감과 우울함이 밀려오네요. ㅜㅜ
요내힘 당신도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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