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ERSONAL] [낙서]밥먹다 이 부러짐 어이가 아리마셍..2015.04.29 AM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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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로 올라오면서
이런 저런 생필품사고
대전에서 짐들 택배 보내는 비용과
대전이랑 서울 왕복 4번하면서 든 교통비와
가능하면 혼자 해결하고 싶기도 하고 집에서도 도와줄 수도 없어서
이리저리 알아보다 방이 없어서
일단 급하게 고시원 들어와서 방세 냈더니..
통장잔고가.......

이제부터 정말 아껴써야지 하고 밥을 먹는데 뭐가 우직하고 씹혀서
돌인줄 알고 뱉었더니..
이빨 조각이랑 금조각이 나옴

순간 멍해져서 일단 한쪽에 잘 놔두고 출근한다음
점심시간에 양해를 구하고 부러진 조각들을 챙겨서
치과 가보니까 견적이..하하하하하하하하하
게다가 이가 부러지면서 빠진거라서 다시 박지도 못함
하하하하하하하

궁상맞고 궁핍한 저의 서울 생활 이야기는 계속..
댓글 : 18 개
ㅠㅠ 힘내세요~
어금니 옆이라서 영구처럼 티는 안나서 일단 그냥 다니고 있어요 ㅋㅋ
그거 빨리 치료받아야 되요, 안그러면 나중에 견적이 ㄷㄷ...
궁상+궁핍한 생활 돌입이라..어쩔수가 없어요
으아아아아...ㅜㅜ
나는 괜찮다!!! 옆집 철수 아범은 아들이 임플란트 새로 해줬다더라!
나는 괜찮다!! 해달라는거 아니야!!
저도 얼마전에 오징어 먹다가.. ㅠㅠ

지금도 이빨 사이가 텅 비어있는데 치과갈 시간이 없네요
저는 5월되면 진짜 월화수목금금금 돌입이라서
천상 6월에 시간을 내봐야겠어요..
치아가 어느정도 유지가 되어 있을때 하는 치료가 금으로 땜빵이니 아님 씌우니 이러지만 완전 박살이 나버렸으면 임플란트 말곤 없을 걸요~
치아 관리가 중요한 겁니다.. . 뭐 저도 이런말 하지만 치료받은 그때뿐이지 대충 살지만요~
중딩때 박았던 금니라 뭐 부러질때도 됐지 하고 넘겨버렸어요..
타이밍은 최악..ㅠ
치과는 답없어요.. 양치질 열심히 하시고 치실로 관리 해주고
정말 신경 많이쓰셔야 합니다..
가볍게 생각하면 돈백 우습게 깨져요
일단 대전 내려가면 아는 병원 가보려구요..조언 감사합니다
유경험자로서 말씀드립니다(양쪽 다 부러짐. 한쪽은 치느님 뼈에 다른 한쪽은 자면서 이갈다가)
병원 가십시오
그대로 버티면 지금 가서 드는 돈의 최소 몇배는 더 나옵니다
병원마다 요구금액이 달라서 모르겠지만 저 배수가 적은 배수는 아니란건 확실합니다
병원은 갔는데 시간과 돈이 늘 문제네요
이제 막 서울에 올라와서 돈도 없을 뿐더러
일도 시작한지 얼마안되서 자리를 못비우거든요 ㅠ
타이밍이 쉣다빡입니다..
서울 올라오신지 얼마 안돼셨다고 본거같은데 애도 ㅠㅠ
인생은 타이밍..
오늘 홈플러스에서 장바구니에 고기 담을려고 들었다가
가격보고 조용히 내려놨습니다..
해물탕 먹고 금 덩어리 나와서 애들이 복을 가져다 주는 구나 했는데 금니ㅋㅋㅠ.ㅠ

아 미X 밥에 돌을 넣고 지었나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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