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Record] 나이값 못하는 아저씨의 패션 in OSAKA2018.04.18 PM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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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즉흥여행으로 떠난 오사카

 

하루종일 싸돌아다니는 일정을 잡았으면서

길들여지지 않은 신발을 신고 여행온 내가 미친놈이다!!!


체력방전으로 시작해 자그마치 

체력방전으로 인해 지침+발아픔+비와서 젖음

3개의 시련이 합쳐진 컴비네이션

 

착용한 아이템은 강남 지하상가에서 산 빨간가방과

커스텀 모자, 커스텀 티셔츠

루즈핏 데님셔츠, 블랙진

그리고 조던6 오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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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오덕로드 덴덴타운이 궁금한 원피스 덕후 친구의 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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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그림 한장이 무엇을 물어보는지 바로 이해하고

저의 이스트 블루 뜻을 이해했다면 당신도 원덕입니다.


댓글 : 18 개
일본여행 갔더니 한국인들 다 힙색 들고 다녀서 두번다시는 힙색 안들고 다님 ㅋㅋㅋㅋ

그게 접니다 하하하 여권과 사진기 지갑
사진속 저 가방엔 아이패드도 들어갑니다..
근데 저거만큼 여행 다닐때 편한게 없어서 ㅋ
저런건 슬링백이라고 합니다
10여년전 일본 갔을때 한국사람 찾기 젤쉬웠던게 빈폴모자..ㅎㅎ
옷입고 있는거봐도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구분이 간다고
클럽에서 만난 분이 말해줬습니다.
해외여행간다고 새신발 신고갔다가 엄청 후회함 ㅋㅋㅋㅋ
새신발은 아니고..중고로 산건데..극미 중고라서 발 아작나는 줄 알았습니다.
도쿄에서 살때 빈폴 크로스가방 메고 한국인 티엄청 하고 다녔는데 ㅋㅋ
근데 한국사람들 옷 입는거 봐도 확 티가 나서
맞아요 진짜 그렇게 보이고 현지인에게 들었습니다.
덴덴은....정말 볼 게 없더라구요;;;
중대장 빙의됐습니다.
하..
와이파이에 지도에 보조배터리에 힙색만한게 없죠 ㅠㅠ
저도 일본 3번 갔지만 힙색은 없어선 안됨 ㅠㅠ
맞아요 와이파이, 배터리, 여권, 지갑, 선글래스 이렇게 넣어가지고 다녔습니다.
덴덴이 정말 별로 볼 게 없습니다..
특히 아키바랑 비교하면 시골촌동네 수준일거에요.
안타깝게도 덴덴타운에서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기도 했어요.
문닫기 전이라도 아키바랑 비교하긴 좀 그래도
지금보다야 훨씬 돌아다니면서 볼 게 많았었답니다. ;ㅅ;
너무너무너무 실망했어요..ㅠ 역시 신세계로 가야하나봐요..
일본에서 한국사람 엄청 눈에 띕니다 ㅎㅎㅎ... 너무 눈에 띄어요
That's what she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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