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Record] 어제의 아저씨2018.11.28 PM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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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면접, 오후 면접 보고 귀가..

둘다 집 근처이긴한데..근무환경은 오후가 더 낫지만

오후 면접은 망했다는게 문제

뱅뱅사거리에서 역삼역 들렸다가 이마트 들려서 장보고 우리집까지 계속 걸어왔더니

종아리 아프고 발아프고..발바닥 아프고..

 

머리로는 이미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경험하니 

이래서 여자들이 구두 신으면 돌아다니기 싫어하는구나~ 하고

더욱 더 확실하게 깨달음..

 

면접결과는 아직도 안날라옴..빨리 알려줬으면 좋겠다..

댓글 : 10 개
옷 잘입으셨는데 모자는 왜 쓰신거에요?
얼굴 공개 원래 잘 안해요..
데자와 센세같이 잘 생겼으면 했겠죠..
친구들 말로는 베트남 마약상인, 태국 엽기적인 연쇄살인마같이 생겼다고..
백수이시면서 왜 역삼동에 사시는거에요?
백수가 아니었다가 백수가 된거니까요 ^^;;;
그리고 역삼동은 아니랍니다..거기보단 조금 더 밑
이런분이 아저씨라니....나는 할배 맞는듯ㅎㅎ
곧 좋은 소식 오겠죠.
연락 안오면 안오는가보다~ 하고 생각중이에요 ㅋㅋ
이번 달 안에 백수 탈출 하려했는데..
어딜봐서 아죠씨?? ㅂㄷㅂㄷ
나이가..나이인 만큼..ㅠ
다들.. 희망을 가집시다.
글쓰신 분은 모자벗고 마스크 벗으면 분명 아조씨일 겁니다!!! (강한 믿음)
베지터같은 태평양급 넓은 이마 반짝!
하지만 가족중에 대머리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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