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PERSONAL] 집주인아저씨에게 무서운 메세지가 왔다..2019.12.06 PM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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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유가 없이 연락을 잘 안하시는 집주인아저씨인데

갑자기 혹시 동생이랑 같이 사냐고 물어보시길래

왜 그러시냐고 했더니

저번에 이상한 느낌의 사람이 빠르게 비밀번호 문열고 들어갔다고 알려주셨는데

...???

난 혼자살고 있며 집에 사람도 초대 잘 안하고 동생도 가족중에 없을 뿐더러

우리 가족중 형만 우리집에 와보고 마무이 아부지는 우리집에 와보신 적도 없기에..

그리고 나만의 생활방식이 있어서

집에 누군가 왔다가면 나 말고 다른사람의 흔적이 분명히 있어야하는데

그런 흔적도 없어서 갑자기 그것이 알고 싶다의 여러가지 사건들이 생각나면서

등꼴이 오싹!!

아저씨에게 바로 전화를 걸어 시간이 언제였는지..그 사람의 인상착의를 물어본결과

.

.

.

월차를 내고 백수코스프레하며 동네 돌아다니는 나였음..

빨간색 아디다스 저지에 쓰레바 질질끌고 모자 눌러쓰고 면도 안하고 동네 돌아다녔는데..

자제해야겠다..

이상한 느낌의 사람이니..ㅠㅠ

댓글 : 22 개
흐음 -_-)r
호오..
웹툰에 제보할 만한 소재네요.하하.
갑자기 진짜 오싹했어요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을 줄여야하나..
소오르..ㅁ
소오름에 이어서 허탈함과 민망함..
이럴수가 ㅎㅎㅎㅎㅎㅎ
주말에는 진짜 백수처럼 하고 다니는데..
신경좀 써야겠어요
그래도 집주인 아저씨가 신경도 써주시고 좋아보이네요
아저씨가 수전노라 그렇지 서로 노타치 쌤쌤이라 편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터졌습니다
아저씨랑 통화하면서 그 사람 인상착의를 하나하나 스무고개를 하는데
어..음...어? 어?? 나잖아 XX!!
탈룰라 최신유형이네요
내..내가 이상한 느낌의 사람이라니!
자기 자신에게 탈룰라 ㅋㅋㅋ
하지만 인정하는 각이니 데미지는 없다!!!
동생한테 주의좀 주세요. 백수같이 하고 다니지 말라고..
그게..제가 저를 순화되게 표현해서 백수지
친구들은 범죄자라고 표현해요..
다른의미에서 소오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도플갱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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