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RSONAL] 오늘 성심당 방문 목적은 빵이 아닌 다른 것에 있다..

초파리 트랩 사러 다이소 왔다가 지난주에 못사먹은 제품이 있어서 들어감..

새로나온 빵들 위주로 구경하다 익숙한 빵을 집어서 계산대로 향하는데

명품관 오픈런 하듯 사람들이 우루루루 어디론가 향하길래 가서 봤더니..

보문산 메아리 나오는 시간이었나봄

전직원분들이랑 건대 피자집에서 만났을 때 이거 사갔더니 사람들

피자는 안먹고 다 이것만 먹을정도로 괜찮은 빵이지만

오늘 내 목적은 단 하나 바로 빙수..

성심당의 진가는 여름에 드러난다!

파바 빙수가 내가 알기론 9천원대인데

성심당 전설의 빙수는

그날 매장에서 조려서 만든 국산팥+급속냉동딸기+자체제작찹쌀떡=6000원

에어컨 바람 쐬며 한숟갈 먹으니까 하아..여름이다..이게 잭스다 잭스..

서울 깍쟁이인 주변 지인들에게 여러가지 맛을 한번 보여주고 싶은데 안타깝게도

포장은 기본인 전설의 빙수만 가능하고 논산 빙수나 딸기 빙수는 매장에서만 먹을 수 있음..

[진지한 변태]

으어..성심당 너무좋아 부럽습니당…

[잎사귀]

성심당은 카레빵이랑 차가운크림들은빵을 제일 좋아했는데 요즘안보였는데시즌메뉴였을려나?

[모랑엑자일]

와….빵집 진열되어있는 빵 보면서 다 먹어보고싶은건 처음이네요.

[세컨트]

성심당은 비싼건 비쌈 빵 몇개 집으면 몇만원 깨짐
근데 또 딴데랑 비교하면 혜자스러운것도 있음...
자주먹기엔 진짜 부담이더만

[블랙핑거]

롯백 성심당이네요 상경 전 롯백 뒤 괴정동에서 살았습니다 ㅎㅎㅎ 본가는 유성이고용
여튼 저긴 롯백 왼쪽 입군데 전에 없던 입구 치장이 있네요 ㅎㅎ
성심당의 커져버린 위상이 느끼지는군요
고향 가고싶당

[무역연합]

보문산메아리 맛있어요

[레댜~!!]

우왕!!! 맛있어 보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