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ㆀ창세기전3 파트2ㆀ] 창세기전3 파트2 영혼의검 - 앙그라 마이뉴 2화2010.04.24 PM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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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흑 머리가 아파오는 챕터


이 사람이 과연 그 분인가? 이제 의문들이 풀어지는 시점인가 !! ㅡ,.ㅡ;; 클탕과 형과의 첫대면은 이런식으로. 이제 복잡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곳에 연락을 한건데?? 미친듯이 형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연락을 하려고 합니다. 엄청난 스샷량과 이해못할 이야기이기 때문에 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출처는 세피아님 공략글 닥터 K는 천문학계에서 추방당하게 되었고, 그는 자신의 이론의 구체적 근거를 찾기 위해 홀로 전 우주를 떠돌아다니며 여행을 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는 얼마전 가브리엘 항성군의 연쇄폭발을 통해 자신의 이론을 입증할 근거를 찾게 된다. 강력한 중력은 영자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고, 그것이 다시 중력의 영향을 미치는 연쇄반응이 일어난다는 것. 또한 이곳 성단에서 몇십만 광년 떨어진 곳에 엄청난 크기의 거대 블랙홀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고 한다.그리고, 이번 가브리엘 항성군의 붕괴 역시, 그 중력-영자 붕괴 범위 안에 들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건 시초에 불과할 뿐, 이대로라면 점점 더 가속화 되어 수십 년 안에 전 안타리아 성단으 로 파급될 것이고 한번 붕괴되면 약 10만년 광년 이내의 모든 지역이 초토화 될것이라 예상된다. 결국 이대로 안타리아는 파멸의 운명으로 향해야 하는가. 닥터 K와 리차드는 이 문제에대해 오랫동 안 토론을 해왔지만, 프라이오스의 성단간 이동 프로젝트는 아직 초기단계이고, 성공한다 해도 안타 리아의 백억이 넘는 사람들을 모두 데리고 갈수는 없는 일이였다. 게다가 설사 가능하다 하더라고 모 든 인류를 이동시키기에는 최소 100여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속에서 닥터 K는 리차드가 제시 했던 한가지 가설을 생각해 낸다. 게다 가 그 가설은 가장 뛰어난 영자학자였던 아이린도 가능성을 인정했다는 것이다. 그 가설의 이름은 '앙그라 마이뉴'와 '스펜터 마이뉴'. 살라딘은 그 이름을 듣고 놀라게 된다. 이 '앙그라 마이뉴'라는 이름은 고대 문헌에서 따온 것으로 이 가설은 우주 초기의 빅뱅에서 부터 시 작한다. 빅뱅이란, 우주의 시작. 태초의 물질들이 모두 한점에 모여 밀도와 온도가 무한이였던 시점을 말한 다. 지금 현재 살고 있는 이 항성계와 그 안의 행성들은 모두 빅뱅 이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그 추정 연도는 30억년전이다. 리차드는 이 빅뱅에 관한 연구를 하던중 미약하게나마 재미있는 파장을 찾아내게 되는데, 이 파동이 바로 빅뱅이 일어났었던 약 30억년 전의 영자파동인것이다. 지금까지의 영자학은 영자파동은 생명체에서만 방출되는 특이한 현상이라 믿고 있었으므로 생명이 탄 생하기 전인 30억년의 영자파동의 발견이란 실로 믿기 힘든 수준이였다. 하지만 리차드는 자신의 이 론을 굳게 믿고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세운 가설이 바로 '앙그라 마이뉴'인 것이다. 앙그라 마이뉴 는 스펜터 마이뉴라고도 불리며, 사실 두 현상은 같은 현상으로 그 진행 방향만 다를뿐이였다. 리차드는 지금까지의 생각을 뒤집어서 생명체에서 영자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영자파동에서 생명체 가 탄생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생명이 사라지면서 영자 역시 원래의 파동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다. 게다가 그 즈음 아이린이 인류가 어느 우주에서 죽었을지라도 그 영자는 인류의 고향인 아르케로 돌 아온다는 영자의 회귀현상을 밝혀낸 때이기도 하였다. 또한 그것은 인간이 탄생하면서 생성되는 영 자 역시 아르케에서 날아온것이 아닌가 하는 이론이였다. 아이린은 그 이론을 증명하기 위해 아르케 에 대규모의 영자탐색작업을 벌였고, 결국 행성 중심 어딘가에 강력한 영자파동이 밀집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내게 된다. 리차드는 이러한 이론에 힘입어 빅뱅당시 사방으로 여러가지 형태의 에너지와 물질들이 분출할 때 거 대한 사념체 형태의 영자에너지도 함께 발생했다고 가정하였다. 그리고 그 에너지들이야 말로 생명 의 근원이 아닐까라는 가설을 세우게 된다. 현재 아무조치없이 생명체가 탄생할 수 있는 곳은 아르케가 유일하지만 아르케 역시 불과 수 백만년 전까지는 다른 행성과 마찬가지로 황폐한 행성이라는 것이 여러 지질학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그렇 다면 어떻게 아르케에서 생명이 시작되게 되었을까? 아르케의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게 되면 아르케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바다의 높아진 수온으로 미세 생물인 플랑크톤이 증가하게 된다. 그리고 그 플랑크톤을 먹이로 다양한 바다 생물이 번식하게 되고, 다시 그 많은 바다 생물이 죽어 부패하면 그것을 양분으로 백색 해초류가 급격하게 번식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바다를 하얗게 뒤덮은 백색 해초류에 의해 행성의 빛 반사율이 급격하게 올라가게 되고, 많은 에너지를 흡수하는 대신 반사시키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한마디로 행성 스 스로 온도를 조절하는 셈이다. 이러한 행성 자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현상을 '가이아'라고 부르게 되고, 이 가이아야말로 고대에 탄생하였던 거대한 사념체인 영자 에너지의 또다른 모습이라 생각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거대한 사 념체인 영자에너지가 수억 수천개의 생명체로 분리되어 거대한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스팬 터 마이뉴'라고 정의한 것이다. '앙그라 마이뉴'란 정확히 그 반대의 과정으로 무수한 생명체들의 영자파동을 다시 하나의 사념체로 되돌리는 과정인것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날 리가 없다. 태초의 사념체는 워낙의 고에너지 덩어리인데다가, 적절한 매개체만 있다면 언제라도 스팬터 마이뉴 현상을 일으켜 버리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대기중의 수증기가 차가운 물체에서 물방울 형태로 액화 되어 버리는 것과 같다. 이 상태에서 물방울을 다시 수증기로 만들기 위한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열이라는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것. 마찬가지로 영자가 비정상적으로 밀집되어 있는 장소에 강력한 에너지를 순간적으로 공급해 준다면 영자가 한대로 뭉쳐 거대한 사념체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앙그라 마이뉴' 인것이다. 결론을 말하자면, 리차드가 세웠던 '앙그라 마이뉴' 가설이란 인위적으로 이 현상을 일으켜 모든 영 자를 하나로 모은다음 다른 성단으로 인도하는 방법인것이다. 물론 이 방법은 사람들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모든 이들의 인생을 끝내버리는 일이기 때문에, 리차드 의 가설 은 인정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 방법이 아니라면 인류는 멸망할 운명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 리차드는 게다가 이 방법을 통해서 거대 사념체가 된 앙그라마이뉴를 제어할 수 있는지도 문제가 된 다고 한다. 하지만 닥터 K는 아이린이 발견해낸 방법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영자를 특정한 금속에 고착시켜 보존하는 방법인데, 지금은 현재 그의 딸인 엠블라가 거의 완성시켜 실용화 단계에 이르렀 다는 것이다. 따라서 몇몇 아르케의 지식인들의 영자를 가져간다면 인류의 발전은 수 만년정도 앞당겨 질것이다. ▲ 그것이 바로 Doll... 그러나 어쨌든 수만은 사람들의 목숨을 끝내야하는 상황. 하지만 누군가는 이 일을 해야만 했다. 어 뭔가 이상한데? 헉 설마!? 오호.... 막 설명하려는 찰나 알흠다운 영상으로 마무리 되네요. 아...이 챕터는 머리가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댓글 : 4 개
복잡하죠
그동안 깔아놨던 복선을 슬금슬금 풀어가니
거의 끝까지 오셨네요. 이거 보면서 저도 파트2다시 꺼내서 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들어오네요 ^^, 정말 이부분이 지나고 나면
모든 연결고리가 맞물리면서 끊어졌던 스토리가 하나로 이어지죠~
다시봐도 정말 감동적이네요 ㅎ
잘 보고 갑니다~ 오래 기다리다 밀린 거 싹 보고 가네요^^
ㄴ잘보셨다니 제가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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