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ㆀ잡담ㆀ] 공익 대첩!?2012.05.31 PM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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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요.
댓글 : 21 개
에휴....ㅈㅈ
공익도 힘든데가 있다는건 알겠는데..

아무리 머리굴리고 생각해봐도 출퇴근하고 집밥먹는거 하나로 종결;

현역은 현역 상황을 알기에 공익이 안 힘들다고 하는 거고
공익은 현역 상황을 모르고 공익 상황만 알기에 힘들다고 하는 거죠.
애초에 둘이 처한 상황이 다르니 왈가왈부할 게 없음.
내무생활 안 한다는 것만으로도 끝

집에서 출퇴근하면서 개삽질할래 군대가서 에어컨나오는 사무실에서 행정병할래
라고 묻는다면 선택은?
공익이다 현역이다 하면서 차별하거나 그럴 생각은 없는데 일부 몰상식한 공익 분들때문에 다른 공익분들까지 까이니 참으로 안타깝네요..
아침점호 취침점호 안하고 10시 넘어서 선임들의 내리갈굼타임이 없다는 거 하나로 종결
다필요없고 집에가서 잘 수 있는것만으로도 종결.
근데 소각장이라던가 장애인 복지관 담당하는 애들 보면 측은하긴함 ㅡㅜ
각종 관공서를 나름대로 내집드나들듯이하면서 지켜본바....

현역 WIN. 다떠나서 주말에 집에서쉬고 허락하에 알바도 가능하고

집에서 잠도자고 문화생활도 나름대로 누릴수있고..

업무강도를 따져봐도 현역 WIN. 지아무리 힘들어봐야 사회에서 공무원들

틈바구니에서 일하는건데 쨋든 웬만하면 철야따위없자나...?

현역은 그딴거없음. ㅋ.. 빈손으로왔다가 뭐라도하나 건져가는게 현역인데 뭘.. -_-
집에서 밥을 먹을 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건지 모르는 일부 콩 잌 놈들 때문에...ㅋ;;
그 건져가는 "뭐" 중에 허리디스크나 골병같은 것도 있죠...

저도 군대 갔다 오고 나서 골병들음 ㅡㅡ
애초에 현역이랑 공익을 비교하는거 자Xae가 문제야!
가장 중요한건 꿀빠는보직줄게 자유반납할래? 하면 현역갈 공익 한명도 없을걸.
공익도 힘든거 알겠는데, 왜 현역을 걸고 넘어지는건지 모르겠슴...
공익나름대로의 자긍심을 가지고 떳떳하면 되는데 현역에 꿀리지 않는다고 하니깐 뭔가 응어리가 있는걸까 싶기도 하고 =ㅅ=;;; 안타깝네여.
진짜 '너 잠들때까지 니네 엄마가 개씹새야 내일 두고보자 하시고 새벽마다 깨워서 두시간 세워놓으면 공익 힘든거 인정'

이라고 말해주고싶다
아무리 공익 힘들다 힘들다 그래도 나와있는 자유 만으로 입 떠벌릴께 못 됨

그러니 그냥 좀 입좀 닫고 있자 공익들아...
내가 진짜 진짜 싫어하는 것 중 하나가 잠 자다가 일어나서 무언가를 해야하고
기상하는 시간에 맞추어 다시 일어나야하는데 남은 시간이 얼마 안남아 다시 자기도 뭐한 애매한 상황
힘든부분도 있습 관공서나 그런 꿀공익들 말구요
노인복지시설 이런데 가면 임종 다가오는분들 많은데
몇개월 친하게 지내고 사진찍고 할아버지 하면서 하다가 임종떄 되면 힘들조
한달에 어르신 3분씩이나 돌아가시니까 스트레스가 상당했었던.....
현역분들보다는 못하겠지만 복지시설 관리자들 마인드가 "공익주제에" 마인드가 많아서
용접,삽질,건축(?),현수막 설치등 여러가지 하조...
복지시설장들 비리가 많아서 공익을 건물공사 투입하고 문서에는 고용한걸로 올려서 뒷돈 챙기는 애들도 많구요
개념없는 공익도 많지만 이런 공익도 있습니다
좀 저런 애들은 안설쳤으면 좋겟네요
저런 글 싸지르는 놈들 보면 공익이였던게 부끄러워 뒤질꺼같은데 ㅋㅋㅋ
비교할라믄 공익끼리 비교해야지 ..
상근 예비역 출신으로서 현역 앞에서는 데꿀멍하는 본인인데...

공익이 저러고 설치고 다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방서? 인가 근무하는 제 친구는 일주일에 시체를 5개정도 치운데요

일반가정집에 출동해서 보면 집입구부터 안방까지 피가 벽지나 천장까지 튀어있고 머리터진 시체가 양팔벌리고

뻗어있다네요 그런걸 큰 봉지 같은거에다 담는답니다

가끔 원한살인 같은경우 사지가 분리된 시체도 있는데 그럴땐 집안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손이나 발가락을

찾아야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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