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ㆀ잡담ㆀ] PNB 풍년제과? 풍년제과?2014.05.12 PM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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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전주에서 볼 수 있는 풍년제과는 두 종류가 있다.

보통 '풍년제과'라고 통칭하는 위에 설명한 업체의 정확한 이름은 'PNB 풍년제과'이고

'풍년제과' 브랜드를 사용하는 업체가 따로 있다. 위 문단에서 얘기하는 동네 소규모 분점은

대개 이 '풍년제과'의 분점이고 PNB 풍년제과 분점은 2000년대 중반을 기점으로 본점의 쇠락과

함께 대부분 사라졌다. 사실 전주시민들도 양자의 차이를 잘 모른다.

원조는 'PNB 풍년제과'인데 쇠락과 집안싸움 와중에 가족 구성원 한 사람이 자신 앞으로

상표등록을 했던 '풍년제과' 브랜드를 타지인에게 팔아버렸고(...) 상표권을 사들인 타지인이

원조 풍년제과에 너 고소를 시전한 끝에 법원의 조정으로 원조 풍년제과가 'PNB 풍년제과'라는

브랜드를 쓸수 있게 된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신생 '풍년제과' 쪽에서도 PNB가 한옥마을 특수로

기사회생하자 묻어가기(...) 스킬을 시전해서 초코파이를 비롯한 인기 상품을 똑같이 팔고 있다.

겉보기에는 형태가 비슷해보이지만 두 제과점의 제품은 다소 차이가 있다.

PNB의 경우 형태가 수제품마냥 제품별로 차이가 좀 있고 초콜릿 함유량이 상당히 높다.

크림도 많이 들어 있고, 호두맛도 많이 나고 전반적으로 맛이 폭발적이고 풍부한 것이 특징.

경쟁하는 풍년제과 초코파이의 경우 모양이 기성품처럼 일정하게 나오는데 대신에 초콜릿 함유량이 적고,

크림의 양도 적으며, 오히려 딸기잼 중심의 맛이다.

빵의 경우는 PNB 제품보다 더 부드러운 편. 이외의 제품에도 차이가 있는지는 다른 위키러가 추가바람....

댓글 : 9 개
간단하게 줄여서 PNB가 원조고 그냥 풍년제과는 짭
지난 연휴에 갔다왔는데 두군데 다 사람 쳐 넘침
사실 전주시민들도 양자의 차이를 잘 모른다. <----- 사실 별로 사먹을 일이 없고 크게 관심이 없............

한번쯤 먹을만 하긴 한데...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하나 먹으면 좀 질릴 정도로 달달함......

그리고 저 어릴 적엔 쵸코파이 같은 건 있지도 않았......
이거에 낚였다죠 ㅠㅠ 전주 놀러가서 먹은건 PNB인데 사온건 풍년제과..짭틩..
근데 아이러니한건 맛은 짭팅이 더 맛있더군요'-'
근데 둘다 막 줄서서 먹을만큼 특별나게 맛있지 않다는게 함정.
둘다 먹어봣는데 그냥......솔직히 줄서서 처먹는건 냄비근성 대중효과 라고밖에 안느껴질정도로 그저그랬음

인천 신포동 닭강정에 전나 줄서서 먹는곳 있는데 닭강정 좋아라 하던내가 진심 한조각 먹고 그냥 싸와서 친구줬음... 친구도 매워서 먹지도못하고 버림

이건뭐 달콤매콤 닭강정이 아니라 그냥 재료가 고추기름+청양고추 밖에 안들어갔는데 뭐 달콤할리가 그냥

매콤도 아니고 핵폭탄수준으로 맵기만함... 분명 보기엔 맛있어보이는데

그리고 닭강정인데 뭔 뼈가 다있네? 이건 그냥 '존나매운 신포동 양념치킨' 이라고 이름 바꿔야됨
어릴 때 지역에 베이커리는 개인아니면 풍년제과가 전부였는데 초코파이본기억이 없었죠. 근데 지금보니 상표가 짝퉁풍년제과였네요...그래서 초코파이가 없었구나...하나둘씩 죄다 망하거나 상표변경해서 다 사라지다가 PNB가 초코파이로 뜨기시작하니까 초코파이 비스무리하게 만들어서 팔면서 다시 하나둘씩 생기네요...무서운 세상이야...
전주 살았었는데 몰랐었음 오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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