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선천적으로 싸이코패스인 친누나2018.07.04 AM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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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노력이 정말 중요하구나..

 

댓글 : 11 개
글에 누나랑 오빠가 섞여있는데 글쓴이도 이상한거 아님?
이상한게 아니라...
아마 제 추측으로는
오빠가 사이코 패스라는 글을 보고
본인 경험담을 이야기해주면서 조언해주는것 같습니다.
오빠가 사이코패스라는 원본문글에 달린 리플이라서...
우리 오빠 사이코패스 같다는 질문에 대한 답글 아닌가요?
어느 여성분이 "오빠가 사이코패스인데 어떻게 해야하나" 라고 올린 글에 사이코패스 치료중인 누나를 둔 남자가 댓글을 단거 아닌가요?
저도 이 글의 앞 사연이 궁금한데 못찾겠음
뭔가 앞 사연이 빠진것 같은데...
사이코패스는 선천성 뇌장애의 일종이에요. 영유아기의 충격 뭐 그런거로 발현안되요. 뇌에 대한 물리적 충격이라면 가능성이 있지만.

대부분의 자폐증상도 마찬가지로 선천적 뇌장애에 속해요.
저번에 다른곳에서도 이글 보고 썻던 리플인데

그냥 이런 느낌... 보통 사람들이 돌맹이나 벽돌에게 뭔가 감정을 못느끼듯이
그냥 그런 상태가 다른 사람이나 생물에게도 그렇게 적용이 되는데

마치 이게 돌맹이를 가지고 놀고 서로 부딪치며 깨부수고 놀고있는데

누군가가 갑자기 사색이 되어 달려와서 뭐하는짓이냐고
돌맹이나 벽돌이 불쌍하지도 않냐고 왜 이런행동을 하냐고 어떻게 돌맹이에게 이런짓을...뭐라하는 꼴..

그냥 항상 옆에서 누군가가 그게 가족이든 아무튼 교육과 학습을 통해

아 돌맹이나 벽돌에게 이렇게 하면안되는거구나 라고 정보가 입력되어 다음부터는 그렇게 행동할뿐이지만

당연하게도 돌맹이나 벽돌이 불쌍하다던가 뭔가 감정적인 느낌은 절대 들수가없음.

아무튼 그런 수많은 시간과 주입식 교육을 통해 벽돌을 깨부수는건 다른사람들이 싫어하니
하면 안되는 행동이라고 인식이 생기고
그 외 기타등등 여러가지들을 기억하면 일반인들과 같이 생활이 가능하긴하지만...

워낙 사람삶이라는게 예외상황이 많고 기존교육된 상황과 다른 상황이 일어날 확률이 많아서... 사고가 나는거

난 그냥 보통 행동했을뿐인데 주변에서 왜그러지? 이런느낌
  • Pax
  • 2018/07/04 AM 10:58
공감의 뇌영역이 작동하지 않아서 대상의 고통을 인지하지 못함.
선천적 사이코패스의 행동을 교정하려면 이 공감에 근거한 설득을 하지 말라고 함.
뭐 너한테 똑같이 하면 좋겠니 이건 애초에 공감능력 있는 애들한테 통하는 방법이고 선천적 사이코패스에겐 이렇게 설득해야 함.

"니가 그런 행동을 하면 다른사람들이 널 적대시하거나 사회에서 배제하려고 할 것이다" 라고.
기계적, 논리적으로 불이익 도출을 알려줘야만 그 행동을 하지 않는게 좋다는 판단을 내리는거임.
"왜 죽이면 안돼?" 라는 질문에 "그러면 넌 왜 죽이고 싶은건데??" 로 반박하면 안되려나...본인 스스로 뇌에서 거쳐지는 필터링이 안되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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