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내 아들이 나를 닮지않아 수상하다_gif2020.11.14 AM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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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타'는잘나가는 건축가

 

 

 

 

 

 

대기업에서

한프로젝트를 이끌 정도로

 유능한데다

 

상사에게 인정받고

부하들도 잘 따르는 인재

 

 

 

 

 

 

고급세단을 굴리고

도쿄한복판에 초호화 멘션에 거주

 

 

 

 

 

 

 

게다가 미녀 와이프에

떡두꺼비같은 아들까지!!

 

남부러울것 하나 없는 인생

 

 

 

 

 

 

 

 

그런료타에게 조그만 불만이 있는데

아들'케이타'가 자신과 닮지 않았다는 것

 

진취적이고 도전, 경쟁심이 강한

자신과는 달리

 

아들케이타는 성격이

다소둥글둥글하고 느긋함

 

 

 

 

 

 

 

""병원에서 연락이 왔어..중요하게 할 말이있다던데"

 

"귀찮은 일이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어느날, 6년전 케이타를 낳은 산부인과에서

중요한 일이 있다며 료타 부부를 부르는데...

 

 

 

 

 

 

 

"스미마셍. 케이타는 님네 친아들이 아님요;;"

 

알고보니 6년 전, 모종의 이유로

다른집과 아이가 바뀐 것임;

 

이제껏 남의 아들을자신의 아이로 키워온 것...

 

료타의 바람과는 다르게

존나귀찮은 일이 생겨버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친자확인 검사까지 해보지만..

 

케이타는 료타나 엄마(미도리)와

전혀유전자가 일치하지 않았음

 

 

 

 

 

 

 

아이에게는 일단 비밀로 하지만

씁쓸한 표정의 료타..

 

'키운 정이냐 vs 낳은 혈육이냐'

를놓고 고민하게 되는데

 

 

 

 

 

 

 

료타부부는 병원의 소개로

케이타의 친부모이자

 

이제껏 자신의 친아들을 키워온

'유다이&유카리' 부부를

만나게 됨

 

 

 

 

 

 

GIF

 

 

 

서로아이들의 사진과

성장과정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두부부

 

하지만 케이타의 친부

유다이 씨는

 

아이들이나 향후 계획보다는

병원에서 받을 '합의금'에 좀 더 관심을 보이는

영미덥지 않은 모습을 보여줌;;

 

 

 

 

 

게다가 여유 있는 중산층인 료타네와 다르게

 

유다이네는 시골의 변변찮은 전파상을 운영하며

빠듯하게 생계를 꾸려가는 가정임

 

 

 

 

 

 

 

 

 

 

 

"일단 서로를 알아가며 적응기를 갖죠"

 

병원과 법조인 측의 제안을 받아

가족동반모임을 갖는 두 가족

 

유다이씨네는바뀐 아들 뿐만 아니라

아래로도 딸 하나, 아들 하나를

가지고 있는 애국자 집안임

 

 

 

 

 

 

GIF

 

 

 

그리고 저 하늘색 티 입은

남자애가

 

료타의 친아들 '류세이'

 

료타는 자신의 친아들을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바라보는데..

 

 

 

 

 

 

애들은 복잡한 엄빠의 심정은 꿈에도 모르고

서로금방 친해져서 재밌게 놈

 

 

 

 

 

 

 

그런아이들을

착잡한 심정으로 바라보는

 

두엄마...

 

 

 

 

 

 

 

 

부모들간의 합의에 따라

주말마다 양쪽 아이들을 교환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적응기를 갖게 됨

 

케이타는 류세이 집에

류세이는 케이타 집에...

 

 

 

 

 

 


외아들로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케이타는

 

비록집은 좁지만 같이 놀 아이들과

재밌는 유다이 아저씨,

 

그리고 왁자지껄한 분위기에

금방적응함

 

 

 

 

 

 

 

반대로 류세이도

 

평소에 제대로 먹지 못하는

소고기를 씹고 뜯고 하며 즐거워함

 

 


 

 

 

 

 

아이들의 사진을 보며

 

깊은고민에 빠진 료타...

 

 

 

 

 

 

 

 

그리고

생각을 결심한 료타는

 

두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한가지 제안을 하는데

 

 

 

"이렇게 하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Like Father, Like Son · 2013)' 였습니다.

댓글 : 17 개
중요한데서 짜르네요 ㅋㅋㅋㅋ
경식이 형??
진짜 이럴거야?
ㅋㅋㅋㅋㅋ
이거 정말 재미있게본영화지만....
일본영화 특유의 느릿느릿함과 의도적인 빈공간에 익숙지 않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ㅎㅎㅎ
아 어떻게 한답니까
중산층인 자신이 두아이 다 키우는게 어떠냐고 제의합니다...뒷이야기는 영화에서..
사람을 답답하게 만드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말을 하다가 마는 것이고
두번째는
왜 말을 하다 말아요 왜요!!!
병원을 뒤집어놔야하는거 아닌가' 'a
경식이형 루리웹도 하고 마이피도 해요??!
너무 하잖아요!!!
왜 말을 하다 마는 겁니까!!!!
아이고오 나죽네
ㅋㅋㅋㅋㅋㅋㅋ 의도적이면

당신은 진짜 나쁜사람!!! ㅠㅠ
고레에다 감독 작품중 잴 좋아합니다
재미있게 봤는데, 참 일본 영화를 보다보면 이런 가족간의 비극에도
참 담담한 일본영화속 일본인들 보면 확실히 다른 나라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안보신 분들은 보셔도 나쁘지 않을 영화입니다.
첨엔 나라면 하다가 끝에 가서 나라도 라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아이 x팔! ㅋㅋㅋ
와 뒷부분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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