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카드빚으로 고생하시는 어머니께 돈을 드렸는데..2022.05.02 AM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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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그 카드 빚도 교회때문은 아니겠지..?

댓글 : 12 개
저런거 주작아닐듯.. 목사는 벤츠타고 다니는데 신자는 빚쟁이인경우 봐서..
본인이 속한 커뮤에서 존재감... 아니 자존감 지키려는 행위

아직 덜 어려우신듯 하다
저거 찐이다ㅋㅋ
주변에 비슷한 마인드 여럿 봐서
  • A-z!
  • 2022/05/02 AM 10:29
저도 저런 분들을 몇번 봐서 주작 아닐거 같네요
술자리에 합석한 지인의 친구분은 마누라가 교회에 갖다 바치는 돈이
본인들 한달 생활비랑 맞먹는다는거 보고 뭐라 할말이 떠오르지 않더군요 ㄷㄷ
카드빚도 어쩌면 진작에 갚았을 형편이었지도...ㄷㄷㄷ
저런 심리가 인터넷공간으로 오면 인방에서는 열혈이 되고싶은거고...
저런사람 엄청 많음
저런건 본인한테 줄게 아니라 카드사 계좌를 달라고 해야지 ..
남일 같지가 않네요. 한번 저기에 빠지면 교회>가족이 되어버리죠.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시작한 목회 활동이, 어느순간 교회를 위한 가족이 되어버림.
교회를 나와야만 깨끗하고, 교회에 바쳐야만 용서되고, 교회에 교회에 교회에.
이미 대다수의 대형 교회들은 다 (주)예수임. 그냥 종교인 코스프레 하는 장사치들에 지나지않음.
예전 회사 사수가 해준 제일 교훈적인 이야기가 가족들 짐 떠맡지 말라는거였음
돈 엄청 벌었으면 모를까 평범한 월급쟁이나 수입으로는 떠맡았다가 같이 휩쓸려가서 다 죽는다고..
차라리 확실히 구제할수있을때까지 존버해서 원기옥 쓰는게 낫다고함
딸에게 받은 돈 중에 2% 정도만 교회 건축헌금으로 내고 나머지 98% 정도는 본인이 챙겨서 빚 갚는데 사용했으면 되었을텐데. 저렇게 바보처럼 행동하면 하나님도 별로 기뻐하진 않음.
아이고야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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