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오빠의 전여친의 죽음을 알리지않은 여동생2017.04.13 PM 07:30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1.jpg

 

 

2.jpg

댓글 : 15 개
동생 선택이 옳았다고 봄
조건보다 사람을 보고 결혼했어야지.
옳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였어도 동생과 같은 선택을 했을 것.
알려줬으면 분명히 갔을 거고 지금 결혼했을 여자분과도 틀어질 수 있었을 테니
옳다고 생각하네요
동생이 잘한거 같은데.
사정 좀 나아졌다고 힘든 시절 8년을 헌신해주던 사람을 일방적으로 차놓고서 와달라고 하는건 무슨 염치냐.
진짜 이기적인걸 넘어서 개뻔뻔하네.
백번 천번 잘했네요. 남의 눈에 피눈물 흘리게 해놓고 죽을때 되니까 면죄부라고 가지고싶다? 주작인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뿌린데로 거둔 것 같네요.
죽을때 옆에 있어줬으면 평생 못잊고 이후 결혼도 어찌됐을지...
저걸 가면 남자는 이젠 진짜 기약없는 방황길에 오르게 될텐데 당연히 알리면 안되지
사랑은 잊는거라고 하는데
제가 살면서 느끼는건 잊는게 아니라 덮는거네요.
오빠가 찾아 갔으면 다시 힘든 방황이 되었을듯.

이건 오빠의 행복을 위해 동생분이 잘한듯 하네요.
남자의 성격대로라면 그것 그대로 상처가 될것인데 잘했다 잘못했다는 피해자인 남자만 알수있지..
동생이 오빠 서폿 제대로 했네
미안하고 죄진거 알면 죗값 치를것이지 왜 질척거리지?
잘했다 ㅆㅂ
차라리 저런건 타인이 강제로 선택하게 하는게 좋음. 병원 가면 자기가 얼마간 힘들고 안가면 평생 후회하며 살수도있고.
오빠가 동생에게 고마워 해야지..

사랑이 최고시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