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 오빠 그냥 저 찔러본거였어요?2017.04.25 PM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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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싫다고했지 

쉽게 포기하란게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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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8 개
저울질의 최후... 말을 잇지 못하는... ㅠㅠ
지가 사귀기는 싫고 그렇다고 남 주기도 싫고 해서

차놓고서 어장관리 할려다가 수 틀리니 멘붕해버린 병1신년의 모습이다.
개인적으로는 그런게 아닌거 같음.
어장관리 하는 애들 특징중 하나는 물고기 한마리가 빠져 나갔다고 그 물고기를 아쉬워하진 않음
어짜피 다른 물고기가 있으니까.

저건 남자가 고백했는데 자기도 마음이 어느정도 있으면서 쉬워보인다고 생각하거나,
자기의 가치를 좀 더 높게 잡고싶어서 거절한건데.
예상과는 다르게 이 남자가 쿨하게 포기. 여자는 한번 그래도 더 들어오겠지 하고 한달 두달 지켜봤는데
왠 딴년이랑 사귄다고 하니 빡쳐서 문자한듯 ㅋㅋㅋㅋ
피자에당아자르//ㅇㅇ ㅋㅋㅋㅋ
근데 여자도 내심 많이 기대한듯하지말입니다
술한잔 거하게 한듯..ㅋ
남의떡이 되니 아깝네~
가벼워 보이기 싫어서 좋으면서도 일부러 튕기고 한 번 더 고백을 바라는 여자도 있기는 한데... 뒷북치는 것 보니 저 여자는 그냥 노답.
훗..작년에 내 마이피에쓴 소개팅썰이생각나는군..
관심 없던 사람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하니 여자도 조금씩 관심이 생기기 시작
2달쯤 지나서 슬슬 마음에 들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여자친구를 만나는걸 보니 왠지 샘이 나버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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